해변 등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침수피해와 사고에 대해 국가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지난 22일 대전지방법원 312호 법정에서 진행된 서천군과 제일화재와의 구상금 청구사건(피해액 30% 부담 주장)에서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피해액의 15%를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깨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이번 판결과 관련 원고인 제일화재측이 항고 가능성이 낮은데다 대법원까지 소송이 진행된다 해도 2심의 판결을 번복하는 사례가 드물어 이에 따라 서천군은 지난 2년여 동안 끌어 온 해수욕장 차량사고 3건의 소송(1천2백만원)에서 모두 승소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해안가에 진입로를 설치해 경운기와 트럭 등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일대 사고에 대한 국가책임은 잘못된 것이다”며

서천군이 200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26일부터 개회된 제117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도비보조사업, 지방교부세사업, 자체수입 등 재원변동분과 함께 시급한 지역현안 마무리, 서천군경제사회발전5개년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필수 예산의 최소경비를 계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제2회 추경안은 보통교부세 20억7천2백만원, 특별교부세 16억1천5백만원, 순세계잉여금 41억6천7백만원, 용담댐 부담금 회수 24억8천만원, 지방세 수입증가 7억8백만원 등의 추가세입이 발생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재원으로 반영했다.특히 서천군 경제사회발전5개년의 1단계 핵심사업 위주로 어메니티 서천을 만드는데 역점을 둔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제2회

도토리묵으로 한때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친 판교면 마을 주민들이 보신탕과 냉면이라는 차별화된 음식축제를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1회 보신탕·냉면축제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한 판교지역 9개 음식업주 대표들은 다음주 중으로 축제 규모와 참여 업체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빠르면 9월말 보신탕과 냉면이라는 이색적인 테마의 축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개최된 업소대표 회의에서는 판교면민의 집 일대의 축제장 구성과 축제 기간내 1∼2천원 정도의 가격인하, 시기 등 축제 전반적인 골격에 대해 논의를 마치고 행정기관의 예산지원을 배제시킨 순수한 민간중심의 축제 개최에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판교 보신탕·냉면축제 추진위원장 차민규씨(수정식당)는 “판교면이 다른 곳에

“장항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왔는데 이제는 방법이 없습니다. 가게 정리하고 도시로 떠날 작정입니다. 아이들 교육도 그렇고 먹고 살 길도 막막하고…”다음달 대전으로 이사할 계획이라는 김모씨(42). 그가 전하는 장항의 상권 침체는 위기를 넘어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이미 장항읍 상권의 1/3 가량은 지속적인 지역경기 침체로 점포 정리 과정을 밟고 있거나 문을 닫았다.실제로 본지 취재팀이 지난 25일∼26일 장항읍 중심지 상권 조사를 벌인 결과 장항읍 사거리 주변과 도로변 120여곳의 상가 가운데 20%가량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점포정리나 폐업을 고려중인 곳까지 감안한다면 장항전체 상가의 40∼50%는 잠정적인 폐업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역 중심상권의 거래마저 거의 없어

서천읍 오석리와 판교면 문곡리를 잇는 판교우회도로 개설공사는 총연장 4.8km 폭 20m 규모, 설계속도 40∼80km의 왕복 4차로 공사.최근 국도 4호선의 교통량 증가에 반해 이 일대 선형은 굴곡이 많아 국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로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개설해 국도의 간선 기능 확보가 그 목적.당초 검토됐던 3안 가운데 국토관리청이 주민 반발을 우려, 대외비를 주장하며 계획안으로 내정한 1안은 공사비 380억원, 보상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는 400억원으로 사업추진이 상당히 용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주민들이 마련한 수정비교 2안은 별도의 토지보상 없이 기존 도로를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으로 공사비 최소화, 지역발전 최대화, 주민들의 민원 해소 등의 효과와 함께 1안에 비해 농경지

올해 220만 인파를 동원한 관광서천은 관광객 동원에는 일정부분 성과를 얻었지만 피서지 상경기는 예년에 훨씬 못미쳐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안되었다는 평가다. 피서객들이 생필품을 차량에 싣고 다니면서 지갑을 굳게 닫고 있는데다 대량의 쓰레기를 남기고 떠나 관광서천은 청정산하를 빌려주고 쓰레기만 치우는 셈이 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피서관광객 200만시대 손익계산을 철저히 따져 관광객 수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관광소득 향상의 질을 따지는 피서관광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천군이 밝힌 2003년 피서객 운영결과에 따르면 춘장대해수욕장이 개장된 지난달부터 이달 17일까지 서천을 찾은 피서인파는 220만6천5백50명으로 지난해 1백8만4천명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피서인파는 이처럼

올 여름 춘장대 해수욕장에 다녀간 관광객이 220여만명이 넘은 것으로 추산돼 춘장대 해수욕장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춘장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부쩍 증가한 까닭은 장기간 이어진 장마와 해수욕장 개발공사로 인한 시설부족에도 불구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영향과 전북 위도 핵폐기장 문제 등으로 인한 전북권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실제로 군에 따르면 피서철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전북권 등지에서 몰린 관광객은 220만여명으로 지난해 108만여명에 비해 103% 증가했다는 것이다.이는 해수욕장 개발공사가 상당부분 진행돼 편익시설이 보강되었을 뿐 아니라 해수욕과 삼림욕, 조개잡이 등 다양한 부대 체험도 맛볼 수 있는 잇점이 관광객들에게 크게 부각돼 전국에서 몰린

◎ 자! 이젠 제2의 국채보상운동을! 통일은 민족의 대성업인데…. 현대 아산이 어렵다면 정부 또는 관광공사나 토지공사 승계가 당연한데 이도 어렵다면 범민족적인 현대아산 주식 매입과 성공불 회사채 매입 국민운동으로 통일성업 초석을.◎ 벼락 맞은 사법부. 미망에서 깨어나야. 대법관 인선에 불복 판사 159명 연판장. 전국 판사 회의 개최. 외부는 커녕 제 식구 생각도 몰라. 자중지란, 정치재판, 독재 들러리, 유권무죄(有權無罪) 선거사범 70∼80만원 코메디 오명 불식의 기회로.◎ 심 지사 총선출마 기정 사실? 정지작업? 수순 밟기? 도의원들 출마 강권, 협박? 통합연대 영입공식 제의. 윙크, 추파 던지는 여러 정파들, 짝사랑, 상한가?그러나 선출직은 정치적 배신, 도민 우롱, 그 많은 공약중에 ‘중

금강하구 잔디축구장이 다음달부터 일반인들의 사용이 허용될 방침이다 지난 20일 군에 따르면 7월부터 배수공사를 시작하며 사용을 제한해 온 금강하구 잔디 축구장은 물빠짐 공사가 빠르면 이달말 완공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부터 일반인 이용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또 “기관이나 단체의 중복 사용신청은 불가능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해 사용이 허가된다”고 전했다. 잔디구장 사용시에는 금강하구 위락단지내에 위치한 사무실을 방문, 사용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957-02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잔디구장의 유지 관리를 위해 조례제정을 통한 유료화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비상사태 대비훈련인 ‘2003 을지연습’이 서천군을 비롯한 각 시·군과 일선 기관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23일까지 1주일동안 실시되고 있다.올해 실시되는 연습은 비상시 행정기능 유지와 국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두고 재해·재난대처, 긴급복구 훈련, 정보화 관련분야 도상연습 등이 실시되고 있다.

서천군공무원 조차 서천군을 떠날 생각이 팽배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천군의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실제로 계룡특례시 승격에 따라 이 달 초 군이 실시한 계룡시 전출 희망공무원 조사에서 서천군청 공무원 중 40여명 이상이 계룡시 전출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계룡시 전출 희망 조사 결과 전출을 희망한 공무원은 대부분 7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으로 6급 이상 1명 등 상급자도 2∼3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천군에 따르면 “계룡시 승격에 따라 전출을 희망한 공무원들의 전출사유로는 자녀 교육문제나 출신지가 대전 인근 시·군인 공무원, 부부가 떨어져 있는 경우로 서천군과 같은 군 단위 전출 희망 공무원들의 공통적 현상과 같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서천군청 내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이번 계룡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중인 판교면 우회도로 개설사업(4.8km)이 주민들 반발로 사업추진의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판교면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사업추진에 들어가 올해 1월 국토관리청은 서천군 및 철도청 등 5개 기관과 노선협의 과정을 거쳐 사실상 1안으로 노선을 확정한 상태다. 그러나 주민들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기본적인 공청회도 거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사업추진의 편리를 내세운 획일적인 사업 추진은 절차상 하자는 물론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다” 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실제로 주민들은 지난 14일 개최된 우회도로 주민설명회에서 “현재 계획된 우회도로는 판교 현암리 시가지와 2km 떨어져 있어 지역 공동화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멀쩡한 야산을 파헤칠 수 밖에 없어

주민감사청구제도가 시행된지 3년을 맞고 있지만 다양한 권리구제 수단으로 대체될 수 있어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제도는 각 자치단체에서 법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해치는 사무에 대해 일정 인원의 주민 청구 서명만 받으면 감사를 요구할 수 있다. 현재 각 중앙부처에 제기할 수 있는 광역단체 사무에 대한 감사청구 서명인원 수는 300명이고, 기초단체는 50∼200명 규모로 현재 서천군은 200명이다. 문제는 올해뿐만 아니라 이 제도가 시행된 2000년 이후 청구 건수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 활용이 아쉽다는 것이다. 물론 중앙부처에 청구하는 서천군 사무는 단 한 건도 없는 상태다. 특히 군의 경우 올해부터는 20세 이상 주민 총수의 1/50범위안에서 조례가 정하는

장항 원수제2농공단지의 분양이 시작된다.서천군은 이 달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원수 제2농공단지를 비롯해 군내 기업유치를 목적으로 나소열군수 서한문을 전국 각 기업에 발송하는가 하면 홍보자료도 발송할 예정으로 군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실제 군은 지난 11일부터 신도시개발구역 내 업체 410곳, 서울 성북구 왕십리 뉴타운 이전업체 88곳, 자체 유치대상 파악업체 22곳 등 총 520개의 업체에 군수 서한문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더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성한 장항 원수제2농공단지는 국가공단 배후부지로 저렴한 분양가격과 입주기업에 유리한 분양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충분한 지방 SOC 및 산업인프라가 확충되

서천군은 2003년도 새서천대상 포상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새서천대상은 지역사회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봉사 해온 군민을 발굴·시상해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실시되고 있다.후보자 자격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군내 기관·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자, 서천군 출신 출향인사 등으로 수상경력자는 제외된다.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는 자는 주소 또는 본적을 관할하는 읍·면장,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인 이상이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후보자는 새천대상 운영규칙에 의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문화·체육, 지역개발, 사회봉사 및 효행 등 3개 부문으로 선발·시상하게 되며 시상품으로 상패, 메달, 상금 등이 주어진다.후보자 접수는 서천군청 자치행정과나 읍·면사

서천군이 관광서천의 힘찬 발돋움을 위해 서천군 관광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어메니티서천 구현 및 외부네트워크의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지역 관광발전을 도모키 위한 관광발전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군은 내달 중 관광발전협의회 구성안에 참여대상, 운영방안 등이 포함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관광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나갈 방침이다.우선 군은 다음 달 중 군내 음식업, 숙박업, 여행업, 관광전문가, 지역발전협의회 등 관광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관광발전협의회의 소관 위원회는 운영위원회, 관광개발분과위원회, 관광홍보분과위원회, 관광객유치위원회 등이 포함돼 외부네트워크와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군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10년 계획으로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연안정비계획에 군내 마서 죽산·남전 등 5개소가 신규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침식·침수로 인한 연안재해 예방에 청신호가 켜졌다.서천군에 따르면 “서천군의 경우 당초 신규사업 5개소가 올해 실시된 변경 안에 제외됐으나 연안재해 예방의 필요성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결과 이번 변경계획에 포함됐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군내 연안정비 사업은 기존 마서면 죽산·남전리, 비인 선도리, 서면 월호리 등 호안정비 사업지역을 비롯, 침식방지와 침수방지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9개소를 포함, 신규로 마서면 한성리, 비인면 장포리, 장항읍 원수리, 서면 도둔리, 서면 마량2리 등 5개소가 변경 안에 확정됐다. 연안정비사업은 국·도비 65%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군은 지

◎… 광복절! 환희와 비통 절반광복, 반쪽해방, 허리 잘린 분단 반세기. 세계적인 화약고.분단의 원인제공은 일본, 실행은 미국인데 결자해지(結者解之)는 고사하고 미·일이 6자회담 주역? 현상유지, 분단고착에만 급급…. 한반도를 도마 위에 그저 처분만 바라보라고?◎… 서천이 새 정치의 1번지. 개혁정치의 발원지? 통합신당 준비모임, 개혁국민정당 지구당 창당, 자치분권 전국연대 창립 등등. 새 개혁정치의 요람으로 급부상. 뜨고 또 띄워서 개혁정치의 메카. 성지 되어야.◎… 납득할 수 없는 장관들의 괴상한 소리들 시리즈!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교육부를 필두로, 행자부 김두관 장관은 위도방폐장 확정되었는데 주민투표 결정 운운. 산자부 윤진식 장관도 주민에 현금보상 하겠다.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새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