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화천리가 고향인 조총경은 서천 태월초등학교와 장항중학교, 군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간부호부생 25기로 경찰에 투신, 80년 경감승진에 이어 서천서 수사과장,대전북부서 방범과장, 전남 장성경찰서장을 거쳐 15일 금산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조총경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항상 잊지 않고 살고 있지만 지금껏 고향을 위해 봉사한 일이 많지 않아 죄송할 따름이다”며 “자랑스런 서천인답게 앞으로도 경찰로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한석화씨(50)사이에 3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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