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안 사업부지 11월초 발표
정부대안 사업부지 11월초 발표
  • 백채구 기자
  • 승인 2007.11.02 00:00
  • 호수 3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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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수, 기자간담회
   
▲ 나소열 군수는 지난달 25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발전 정부대안사업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나소열 군수는 지난달 25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발전 정부대안사업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11월초 내부적으로 확실히 결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 군수는 “22일 도지사 면담에서 내륙산단의 실행력 담보를 위한 경제성 확보방안을 문서화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며 “이는 국고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관계부처 간에 적극 협의하고 있어 곧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국조실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환경부(국립생태원 520억원), 해수부(해양생물자원관 282억원)의 대안사업 착공예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국회 소관 상임위까지 통과한 상태”라며 “건교부 내륙산단 조성사업도 토공에서 자체예산 5억원을 확보하여 연내 기본계획 및 사전환경성검토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 군수는 “3개 부처가 충남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신청, 10월 31일 도시계획심의를 마친 이후 부동산투기 방지대책을 마련해 3개 대안사업 대상지 합동발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와 군의 견해차이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나 군수는 “도와 군이 견해차이가 있다고 해서 목표의 차이가 있다고 보지는 않으며 도는 내륙산단에 대한 지지부진함이 없도록 ‘담보받겠다’는 것이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분양가 상승에 부담을 줄 것으로 생각하는 부분과 경제성 확보방안은 관계 부처에서 마련 중으로 서천군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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