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윤 후보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누차 새누리당에 공정한 선거관리를 요청했으나 특정인에게만 유리하게 불공정 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더 이상 선거를 진행 할 수가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 고향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33년 공직경험을 쏟아 붓고 싶었는데 꿈이 좌절돼 애석하다”며 “몇 달간 저에게는 제 인생 역정상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고 고향 보령과 서천을 구석구석 알게 되었고 많은 좋은 인연을 맺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짧은 만남에도 그동안 따뜻하게 맞아 주고 아껴준 어르신, 선후배, 동지들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다.
윤영선 예비후보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번 19대 총선 보령・서천지역 선거전은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김태흠, 민주통합당 엄승룡, 자유선진당 류근찬 후보의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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