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도 군정질문 지상 중계
■ 2012년도 군정질문 지상 중계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2.11.19 13:21
  • 호수 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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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골프장 투자자 유치 적극 나서겠다”
내년 상반기 수요응답형 택시 오지 마을에 투입
단일요금제·무료환승제 내년 하반기 본격 시행

서천군의회는 제207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3~14일 이틀간 서천군에 대한 군정질문을 벌였다. 총 8명의 의원들이 56건에 대한 질문과 나소열 서천군수의 답변을 의원별로 요약해서 싣는다.
<편집자>

▲ 나학균 의원
김가공 특화단지 완공은 언제?

◆나학균 의원


-내년도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과 내년도 가용 재원을 어떤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집행할 것인가?
=올해부터 총액배분제를 전면 도입, 해당부서의 자율과 책임에 걸맞은 재정운영을 통해 예산절감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가용재원은 주민숙원사업 29억4000만원, 종천2농공단지 조성사업 27억2000만원,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15억원, 관광지 조성사업 등 모두 180억원 규모로 군민 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우선 배분하겠다.


-화양면 활동리-남성리간, 마서면 옥북리 신옥선 도로 확포장 사업은 언제 완료하나?
=화양 활동리-남성리간 군도는 총사업비 58억원 중 올해 3억원을 들여 도로설계용역 및 도로편입 지장물 보상 완료했다, 내년부터 2015년 이후까지 사업 완료할 계획이지만 전액 군비여서 예산투입에 어려움 겪고 있다. 마서 옥북리 신옥선 도로 총사업비 42억원 중 올해 3억원을 들여 실시설계 완료 및 고개 낮추기와 도로포장 사업을 완료해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겠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주차장 사업 특별회계 체납액 연내 징수대책은?
=일반회계는 5억4400만원, 특별회계는 3억5200만원 등 등 모두 8억96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연말까지 행정제재와 체납처분 강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종천 제2농공단지 분양저조로 이자상환에 따른 예산낭비가 우려된다. 분양추진 상황과 향후 대책은 뭔가?
=공정률 62%로 내년 하반기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채 발행으로 연 1억1200만원의 이자를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중에 있다. 지난 5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공장설립관리정보망(FEMIS)과 국내 500개 기업을 상대로 한 홍보를 펼쳐, 4개 업체가 입주의사를 밝혀 1만평에 대한 분양시기를 협의 중에 있다. 이달 중 신문과 수도권 기업에 대한 분양홍보를 펼쳐 내년 상반기 분양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서면 월리 김가공특화단지 조성 추진대책과 분양일정은?
=서천김가공특화단지는 서면 월리 산 28-1번지 7만 7000㎡  사업부지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 내년 9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23일 계약금 30% 납부 등 단지 선분양 공고를 냈지만 입주희망업체와 계약 체결하지 못했다. 내년 2~3월 재분양 분양공고와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00% 분양 가능할 것이다.


-서천군과 국가 등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내년도 공사에 소요되는 골재량은?
=서천군의 연간 골재 소요량은 군 발주분 6만1400㎥, 국가기관 발주분 4만300㎥, 레미콘 공장 22만8300㎥ 등 모두 33만㎥이다. 내년도는 올해보다 소요량이 20%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월21일자로 불허처분한 판교면 심동리 산 134번지 외 1필지에 대해 미비사항을 보완해 재신청하면 검토해 허가할 용의는?
=판교 심동리 산134번지 일원 토석채취 불허가 처분의 사유는 산림생태 경관 및 생활환경 보호와 산림의 공익상 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다. 토석채취 허가 기준인 반출로를 확보하지 못했고, 토석채취보다 산림경관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해 불허가 처분한 바 있다.
법원판결이 끝난 건으로 허가 한다는 것은 어려움 있지만, 진입로뿐만 아니라 경관 등을 포함한  제반 여건 개선 등 미비점 보완 신청 시 장단점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 박노찬 의원
장항읍 침수피해 근본대책은?

◆박노찬 의원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은?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은 서천읍 삼산리 등 8개면에 1760여 주민에 달한다. 이 지역에 수요응답형택시를 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하고 올해 말까지 조사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운행 법적근거인 조례도 제정하겠다.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은 서천읍 삼산리 등 8개면에 1760여 주민에 달한다. 이 지역에 수요응답형택시를 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하고 올해 말까지 조사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운행 법적근거인 조례도 제정하겠다.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 도입 시기는?
=내년 대중교통 기본계획 수립시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승차조사를 실시한 뒤 손실보상금을 산출, 하반기부터 본격시행하겠다.

 
-농어촌버스 운전기사 불친절 근절방안은?
=운전기사의 친절도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서비스 평가단 운영을 통해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중인 교통 불편 신고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불친절한 운전자는 운수회사와 협의, 자체 친절교육 및 상벌위에서 조치토록 할 계획이며 확인된 불친절 사례는 재발 방지 차원에서 강력하게 행정처분하겠다.


-대안사업과 관련된 지역관광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은 ?
=대안사업 완료시점에 맞춰 생태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숙박시설 확충, 음식 특화, 관광지 개선, 체험마을 시설 보완 및 체험관광 역량제고, 관광 농특산품 개발, 관광안내시스템 강화를 추진하겠다. 민박선진화 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체험마을 숙박시설 개선 및 기존 호텔 유치 사업도, 체험승마장 등 말 산업 육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장항읍 침수피해 근본 해소대책은?
=장항읍 시가지를 포함한 솔리천 주변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자연재해위험 지구로 지정하고, 서천군 하수도 기본계획은 용역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일반대학보다 설립조건이 덜 까다로운 대학원대학 유치할 생각은 없나?
=그동안 군은 정원 200명 이상의 대학 및 대학원 유치를 위해 충남대, 공주대, 군산대, 원광대, 군장대 등과 대학유치 협의를 벌였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군산대와 원광대 등이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학원 대학은 긍정적인 제안으로, 국립 생태원 중장기 계획에 의한 ‘국립생태원 전문대학원’ 설립을 적극 유도하고, 학교가 설립되면 적극적인 학교운영 재정 지원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


-혈세 낭비를 줄이기 위한 군 용역정보 공유시스템 개선방안은?
=우리군의 용역은 용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타당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개의 용역사업의 내용에 따라 활용영역이 달라지겠으나 공유는 결과적으로 군정의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는 지식의 저장고이며, 유사한 용역을 방지할 수 있다. 정보의 활성화를 위하여 요약본을 의무적으로 게시토록 해 활용도를 높이고, 사업추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예체능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확충방안은?
=올해 서천사랑장학회가 예체능 분야 특기 장학생 장학금 지급액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지난 10월말 현재 71억원의 장학기금을 확충한 서천사랑장학회는 매년 2억7000여만원의 이자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는데 100억원 모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예체능 분야의 장학금도 확대될 것이다.

 

▲ 전익현 의원
골프장 유치 추진 안하나

◆전익현 의원

-장항과 서천지역 공공도서관 설립계획은 어떻게 되나.
=현재 서천도서관과 장항공공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서고 저장공간 부족으로 주민의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장항농어촌도서관을 포함한 서천군군립도서관건립계획을 수립, 올 4월 도 투융자심사 승인을 받아 서천도서관은 군사리 정수장 부지에, 장항도서관은 화천리 일원에 각각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부지매입비로 14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신청한 상태이며, 광특예산도 신청, 2014년부터 도서관 설계 및 건물 신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농산물 품목을 발굴, 2,3차 가공식품으로 전환, 농어가 소득도 올리고 농촌을 살리는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의향은 없나?
=농수산물 가공식품분야는 취약한 상태이지만 농수산물 가공 산업 구축 사업, 도토리 가공유통 육성사업 등을 통해 농산물 가공식품 기반조성에 나서고 있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의 경우 제조가공 시설을 지원,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제조·가공 업체에게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위생적인 마른 김 가공과 물 절약을 위해 가공용수 정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멸치 생산량에 비해 가공시설이 열악한 점을 감안, 현대화된 가공시설 확충과 특화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골프장 건설과 관련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은 무엇이고 골프 전문대학을 세울 용의는 없나?
=골프산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 시대를 맞이해 서천군의 골프장 건설은 관광단지를 연계한 골프텔 등 숙박시설 유치와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  판교면과 서면, 한산면 등을 상대로 골프장 부지조사 및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판교면 금덕리 일대 추진됐던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 건설은 토지소유주인 종중간의 갈등과사업자의 대규모 사업조달 어려움 등으로 답보상태에 있다. 골프시장이 골프 인구 정체, 수익성 악화, 환경문제 등으로 인한 신규투자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중·소규모 골프장 검토 등 적극적인 투자자 발굴 및 유치활동에 최선 다하겠다. 골프전문대학 유치제안은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녹색성장 시대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제안이라 생각돼 적극 검토하겠다.


-여성일자리 창출 대책은?
=현재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연계하는 ‘취업지원사업’ 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9월말 현재 실적으로는 구인·구직이 116명을 비롯해 취·창업이 134명, 이동 상담 15명 등이다.한식조리기능반과 풍물놀이 강사반등 직업개발 훈련도 실시중에 있다.

 

▲ 한관희 의원
제초제 없는 논두렁 가꾸자

◆한관희 의원
-멸치가공 특화단지 조성사업과 멸치 생산자 지원 대책은?
=기후변화에 따른 서천지역 멸치생산 소득이 크게 늘고 있다. 매년 7월초부터 11월말 까지 약 5개월 동안 연안 선망 및 소형선망 멸치잡이 어선이 조업에 나서 400억여 원의 생산소득과 년 7만여 명의 고용효과를 얻고 있다. 이에 군은 멸치특화단지를 장항이나 마서 지역에 조성해 국립 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생태산업단지 및 군장대교 개통에 대비한 관광인프라로 활용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초제 없는 논두렁 가꾸기는?
=친환경 논두렁 가꾸기 사업은 서천군 시책과 부합되는 제안이다. 서래야 친환경농업단지 450ha의 논두렁에 제초제를 살포하지 않고 예초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마산면 시선리 일부 논둑에 원추리를 심어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꿔 오고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농업단지 전면적과 친환경농산물 무인 판매대를 운영하는 마산면 벽오리를 시범 마을로 선정해 친환경 논두렁 가꾸기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시행 하겠다.


-한해대책으로 대체작물을 생산할 계획은 없나?
=문산면 금복리, 판교면 만덕·복대리, 비인 율리 등이 대표적인 관내 한해 지역이다. 이 지역에 대체작물로 난지형 마늘재배를 권장, 농지 이용도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해 농작물 작부체계를 개선토록 하겠다.


-관내 10개 임도의 시설 개선을 위한 일제 점검이 필요하다 보는데.
=관내 임도는 천방산을 비롯한 7개 노선에 60여 km가 개설된 상태이다. 그간 체계적인 임도관리를 위해 임도개설 이후 선형개량 작업, 홍수피해지 복구, 노면측구 정리, 임도노면 풀베기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앞으로 임도의 적극적인 확충으로 산림 경영·관리 및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임도의 유지보수 및 임도이용 편익을 위해 안내판 설치 등 임도 관리를 강화하겠다.


-관내 관광안내 표지판 재설치 여부는?
=국립 생태원 개장 등 새로운 관광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안내 표지판 재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연말까지 대형 4개소, 중형 6개소의 관광 안내판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 된 안내판 11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하겠다.
서해안고속도로 춘장대 나들목 입구에 설치된 대형 홍보탑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을 검토해 서천을 홍보하는 대표 이미지로 디자인을 개발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

 

▲ 강신훈 의원
부사간척지 매입 의사 없나?

◆강신훈 의원


- 서천군청사 이전 신축계획은?
=신청사 건립계획은 지방행정 체제개편 차원에서 내년 12월까지 보류된 상태이다.
청사건립기금올 122억원을 적립한 상태이며, 청사 이전에 소요되는 사업비가 350억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20억원씩 청사 기금을 적립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지난 2011년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로 청사 유지보수공사를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며 청사부지 문제는 현 청사 부지와 이전 부지의 장단점만을 비교해 신축부지를 선정하기 보다는, 군 재정여건과 주민간의 갈등 등 좀 더 신중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청사 건립계획은 지방행정 체제개편 차원에서 내년 12월까지 보류된 상태이다.청사건립기금올 122억원을 적립한 상태이며, 청사 이전에 소요되는 사업비가 350억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20억원씩 청사 기금을 적립할 계획이다.내년 상반기에 지난 2011년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로 청사 유지보수공사를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며 청사부지 문제는 현 청사 부지와 이전 부지의 장단점만을 비교해 신축부지를 선정하기 보다는, 군 재정여건과 주민간의 갈등 등 좀 더 신중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청소년 수련관에 디스크 골프장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는데
= 약 900평 규모로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 인근 송림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디스크골프장을 설치하면 청소년 등 많은 군민이 이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설치하겠다.


-신서천화력발전소 증설 추진계획 및 군의 역할은, 절차상 하자는 없었나?
=신서천화력발전소 1,2호기 증설 동의 배경은 한국중부발전측이 분진피해 방지 등 친환경발전소 건설과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대규모 리조트 건설, 발전소-비인간 도로 확포장 지역민의 80% 이상 찬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협약내용 중 주요사업은 별도의 용역수행 및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세부적인 시행방법과 협력분야를 양 기관이 합의해 시행토록 하고 있어, 향후에도 얼마든지 서천군이나 주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확신한다. 또 일부 주민이 유치동의 처리가 충분한 검토 없이 시급하게 처리돼 행정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국가전력수급계획 반영 전에 발전소에서 지자체와 이행 협약서를 맺은 전례가 없어 이를 관철하는 협상부터 상당한 시간을 두고 발전소 측에서 제안하는 사업들을 지역민 입장에서 충분한 검토와 조율을 거쳤다. 지방치치법상 행정절차상 문제도 전혀 없다고 판단한다.


-부사간척지 매입 의사는 없나?
=그동안 부사간척지에 대해 자연·지리적 행정경계인 하천 중심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을 위해 다각적인 의견조율과 충남도 및 중앙기관(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등)건의 등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안이 제출돼 결정안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부사간척지는 기존의 영농위주 사업추진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활용가치가 높은 부지로, 향후 관할권이 결정된 후 추이를 보면서 매입을 검토하겠다.

▲ 박성식 의원
군유재산 매각 실태는?

◆박성식 의원


-춘장대해수욕장 관광지 활성화 계획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춘장대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민, 상인, 토지주들이 한마음으로 손님을 위한 노력을 다하면서 군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필요한 사업이나 시설 보완을 이뤄나가야 한다. 군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춘장대가 되도록 연중 프로그램 개발과 축제·이벤트·각종 행사유치 등을 통해 계절에 편중되지 않고 관광객이 찾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노후시설 보완과 신규시설 설치 등을 연차별로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춘장대 해수욕장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춘장대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민, 상인, 토지주들이 한마음으로 손님을 위한 노력을 다하면서 군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필요한 사업이나 시설 보완을 이뤄나가야 한다. 군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춘장대가 되도록 연중 프로그램 개발과 축제·이벤트·각종 행사유치 등을 통해 계절에 편중되지 않고 관광객이 찾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노후시설 보완과 신규시설 설치 등을 연차별로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춘장대 해수욕장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


-군유재산 매각 실태는 어떤가?
=최근 3년 동안 군유재산 65필지에 6만1650㎡를 공공사업을 위해 매각을 추진한 바 있으나 보존 부적합 재산을 매각한 실적은 없다. 올해 공유재산 실태 조사시 보존 부적합 재산으로 조사된 214필지 6만㎡에 대하여 공유재산 심의회 및 의회 승인을 거쳐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도록 하겠으며, 매각 재원은 장래 행정수요에 대비한 대체 취득으로, 재산을 집단화해 관리비용 절감 등 공유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미디어 전광판 설치를 확대할 용의는 없나?
=현재 서천특화시장과 군청, 보건소, 일부 읍면사무소에 전광판이 설치돼 있으나 소형이어서 군민과 관광객이 원하는 정보를 얻기에는 매우 부족해 대형 미디어 전광판 설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 하지만 영상을 제공하는 미디어 전광판은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홍보효과가 가장 좋고 관광객과 군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선정해 관련부서와 협의 설치하고, 홍보효과 등을 검토해 주요 관광지에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하겠다.

 

▲ 오세국 의원
기업유치 적극성 보여라

◆오세국 의원


-하천부지 점용허가건과 불법 점유자에 대한 대책은 있나?
=서천군의 지방하천은 길산천 외 18개소로 총연장 111.4㎞, 하천 점용허가는 총 33건에 20만4429㎡이다. 하천부지 정비를 위해서는 공익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천 점용허가를 취소하고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준용해 손실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앞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계획시 하천점용허가를 취소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불법 경작지는 하천법에 따라 행정조치하겠다.

=서천군의 지방하천은 길산천 외 18개소로 총연장 111.4㎞, 하천 점용허가는 총 33건에 20만4429㎡이다. 하천부지 정비를 위해서는 공익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천 점용허가를 취소하고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준용해 손실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앞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계획시 하천점용허가를 취소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불법 경작지는 하천법에 따라 행정조치하겠다.


-기업 유치에 적극성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현재 종천 제2농공단지가 조성 중에 있고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가 토지 보상 중에 있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기불황에도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코트라, LH공사 등과 협력체계 구축, 기업분석전문기관을 통한 앵커기업 발굴, 유치업종별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분양 전 파급효과가 우수한 우량기업을 반드시 유치해 산단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서천지역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환경미화원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 보는데.
=지난 2001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민간위탁해오고 있는 서천군 입장에서 정부의 방침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정년 연장을 업체에 계속 권고 중에 있다. 현재 위탁업체인 서천환경의 환경미화원 정년은 지난 2001년 노사협상으로 57세에서 58세로 연장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축제지원금 정리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데?
=서천군의 축제유형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수산물 축제, 생태자연을 활용한 해돋이 축제, 문화예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청소년가요제와 한산모시문화제 등이 계절별로 개최되고 있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 규모는 신생단체 및 주민의 문화욕구 증가 등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군 사회단체 지원규모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앞으로 자부담 원칙 및 사업 목적 사용, 사업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 단체의 사업성과 극대화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완전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

 

▲ 양금봉 의원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양금봉 의원


-학교폭력 방지 및 성 폭력을 위한 서천군의 예방 및 관리 대책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협의회를 상반기에 구성했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개설 운영 및 유해업소 정화·단속을 2회 65건을 실시했다.
앞으로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순찰활동,  유해업소 정화·단속 등을 강화하고,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해 성폭력 상담 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정서함양 및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봄의 마을 야외무대를 활용한  토요상설 문화마당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협의회를 상반기에 구성했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개설 운영 및 유해업소 정화·단속을 2회 65건을 실시했다.앞으로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순찰활동,  유해업소 정화·단속 등을 강화하고,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해 성폭력 상담 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정서함양 및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봄의 마을 야외무대를 활용한  토요상설 문화마당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


-성경전래지 예산 확보, 추진현황 및 주변 개발계획은?
=해양 문화·관광시설 조성사업은 유적공원 조성(9920㎡)과 전시관 신축(1105㎡), 산책로 조성(1.5km) 등 총사업비 80억4000만원(국비 3800 군비 3840/ 민자 400) 예산으로 201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 광특예산 국비 10억원을 확보했고, 내년부터 전시관 토지매입과 유적공원 조성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본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콘텐츠)을 개발하고 성경전래지 역사·문화학교 운영 등 운영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
또한,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아펜젤러기념관, 유적공원, 전시관을 잇는 체험산책로 개발해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도 개발하겠다.


-군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의지 있나?
= 2012년 문화의 달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의 공연장과 전시관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다만 공연장 및 전시관 건립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기존의 문예의 전당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과 전시회가 상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대 흐름에 맞는 농산어촌 체험마을의 활용계획은?
= 현재 관내에는 농산어촌 체험마을 14개소와 교육농장 12개소 등 26개의 농산어촌체험학습장이 교육과 치료의 개념이 도입 운영 중이다. 체험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 힐링적 가치, 마을자립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6차 산업화 사업 등을 접목해  지속적인 소득원 개발 등으로 자립화 가능 마을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추진실적은?
=지난 2011년 시범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 12동을 시작으로 올해 32동을 환경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처리하였고,내년에는 87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사업 추진시 가급적 슬레이트 지붕 건물을 대상자로 선정해 정비하고 농촌경관 저해하는 빈집(슬레이트 지붕 건물 포함)은 내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되는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1000여동을 목표로 빈집을 정비하겠다. 앞으로 슬레이트 지붕 처리사업은 군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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