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생태산단 5월 착공
장항국가생태산단 5월 착공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4.04.07 14:02
  • 호수 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50억원 투입 2018년 완공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착공이 가시화된다.
군에 따르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토지보상이 지난 1월에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가 5월중 착공에 들어간다는 것.


장항국가생태산단은 2009년 1월 6일 지구지정이 된 이후 실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지난 1월 마무리하고, 275만㎡에 35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장항국가생태산단은 산업용지가 52%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주거용지, 공원녹지,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군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한 바이오산업의 대표산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생명과학기술, 청정첨단지식기술, 수송산업, 지역친환경산업 클러스터 등 파급효과가 큰 입주업종을 발굴해 산단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첨단 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7000여명의 직접고용과 산단 내 거주 인구 1만2000여명, 전국 생산유발효과 약 15조원, 서천군 직접 총 유발인구 5만여명으로 추정된다”며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