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015년 열린군정 희망의 대화’ 지상 중계…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특집/‘2015년 열린군정 희망의 대화’ 지상 중계…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5.01.12 14:00
  • 호수 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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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해양생물자원관 직원들 장항읍 거주토록 해야…
서면-신서천화력, 주민피해 최소화·정당한 보상 받아야
한산-장기 미집행 중인 도시계획도로 존·폐지 결정해야
마산-서래야 브랜드 농산물, 홍보 예

군은 지난 7일 장항읍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을 순방하며 ‘2015 열린군정 희망의 대화시간’을 갖으며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질의와 군의 답변을 지상중계 한다.<편집자>

◆장항읍(1월 7일 오전)

▲ 조영광씨
창선리와 신창리를 잇는 철도건널목(삼선건널목) 노면이 매끄럽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 미래전략사업단장 조정환
철도건널목은 철도공사에서 관리함. 완충목판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철도공사와 협의하겠다.
▲ 홍순경씨
생태원이 개원했지만 생태원 직원들을 장항에 거주시키는 것이 실패로 돌아갔다. 해양생물자원관이 6월 법인화되는데 자원관 직원들이 장항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수립이 시급하다.
○ 미래전략사업단장 조정환
2014년 말 생태원-자원관-군이 공동출자하여 생태원과 자원관 직원들의 숙소를 마련하는 방안을 협의하였으나 법적인 문제로 시행되지 못했다. 올해는 문제점을 보완해 생태원과 자원관 직원들의 숙소를 마련하는 대책을 강구하겠다.
▲ 전영호씨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서커스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관 등 아이디어 창출이 필요한 것 같다.
○ 군수 노박래(생태관광과)좋은 아이디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안이 있으면 건의 바란다. 또한 송림리 청소년수련원이나 펜션단지 등을 잘 활용하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판단된다.
▲ 장항읍 고인규씨
성주2리와 창선2리 수로가 장마철에 침수가 잦아서 배수개선사업을 매년 건의했으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건설과장 신기섭 (건설과)
올해 성주리에 2개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데 송내에서 장항 들어오는 군도 25호선 도로는 추경에 예산을 세워서 설계 시 수로정비문제도 반영해 공사하도록 하겠다.
▲ 정석구씨
송림리에 투자되어 있는 시설 관리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 스카이워크 준공 전에 백사장 차량 통제 및 쓰레기 처리대책 등에 대한 마을기업 및 주민참여가 현실화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원관과 연계한 생태관광을 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휴 펜션단지 내 가로등 및 외부화장실 2동 설치 했으면 좋겠다..
○ 군수 노박래
시설관리에 대해서는 군도 고민하고 있고, 현재 어로작업차량이나 공사차량이 진출입하고 있어서 당장 제한하기는 힘들 것 같고 마을에서 관리하는 문제는 합의 후 추진하겠다. 펜션단지 내 가로등이나 화장실 문제는 현장점검 후에 추진하겠다.
▲ 홍순석씨
작년 도시재생사업에 장항이 선정되지 못했는데 올해는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의 독려와 협조를 바란다.
○ 군수 노박래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국토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고 무조건 선정되는 게 아니라 주민들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야 선정될 수 있다. 현재 관련 교수들과 행정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노력과 협조 바란다.
▲ 신언직씨
장항의 경제가 다시 살아나려면 지역 내 기업유치가 시급한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가?
현재 원수리에 있는 ‘우양냉동’이 주변 부지에 건축을 하려고 했으나 도시계획에 저촉돼서 건축을 못하고 쳥양군으로 이전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바란다.
○ 군수 노박래
장항산단 관련해서는 현재 투자유치담당에서 정부사업비를 받아서 우리 지역에 유치할 수 있는 기업 데이터를 추출해 기업전문가들과 작업 중이다. 현재 외국계 기업 4~5곳과 가능성을 타진중이고 국내적으로도 데이터를 가지고 타진 중에 있다. 정확한 시기를 말할 수는 없지만 코트라-충남-LH와 연계해서 기업입주를 추진하겠다.
○ 경제진흥과장 노원래
이전하는 게 아니고 청양에 냉동시설 설치작업장을 신설하는 것이다.
○ 생태도시과장 한덕수
도시계획 관련해서는 지난 2013년에 우양냉동 측에서 군에 요청해 변경을 해줬기 때문에 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신산철씨
2010년도에 원수리 일부를 위험지구로 해서 소방방재청 지원으로 10여 가구가 이전했고 현재 몇 가구가 남았는데 성주리에 아파트 신축계획이 있어서 옹벽대신 펜스를 설치한 이후 추가사업이 없다. 올해 원수리에 공영주차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도시계획도로는 미 시행되고 있으며 원일수퍼 쪽 예산은 다른 곳으로 돌려쓰고 추가계획이 없는데 현지 확인 후 공사를 마무리해주길 바란다. 

◆서면(1월 7일 오후)

▲ 유진웅씨
홍원항 주변 발전을 위한 해양레저산업 유치는 가능한가?
○ 해양수산과
현재 홍원항은 어선 접안용인 관계로 레저항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 유진웅·최완태·김형천씨
신서천화력발전소 증축과 관련한 피해 최소화 및 주변 지역 지원 확대에 관심을 가져달라.
○ 정책기획실
신서천화력발소 증설과 관련한 피해 지원 및 각종 협의 등이 진행 중이며, 주민이 납득할 수준의 협의를 할 예정이다.
▲ 서면 김명섭씨
서면의 관광지 및 축제장에 동상이 건립됐으면 좋겠다.
○ 생태관광과
예산 상황을 보며 순차적 결정하겠다.
▲김진면씨
 춘장대 IC에서 춘장대 해수욕장 도로 증설 계획은? 춘장대해수욕장 일부를 호텔부지 활용했으면 좋겠다.
○ 생태관광과
금년도 협의 후 내년도 시행할 계획이다.(사업비 60억원) 해수욕장의 사유지는 개발에 한계가 있다.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 김선규씨
발전소가 이용 중인 철로를 철거해 달라.
○ 생태도시과
화력발전소 연료인 석탄의 수송 경로가 변경될 시 검토하겠다.
▲ 서면 이행수씨
1.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확대해 달라.
2. 가축사육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여부를 확인해 달라.
○ 환경보호과, 맑은물사업소
1. 가축사육시설 신축 시 기존 200미터에서 돼지, 닭은 500미터로 확대. 기존 시설은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 수질 검사를 통한 오염여부 확인 후 상수도 진입 여부 결정하겠다.
▲임경남씨
1. 월하성 부근 바닷가 방파제를(선착장) 증설해 달라.
2. 하수처리장 방파제 인근으로 이동했으면 좋겠다.
○ 해양수산과, 맑은물사업소
1. 방파제 증설 등은 도와 협의 사항으로 추후 협의해 진행하겠다.
2. 처리장 부지 확보 시 하수처리장 이동이 가능하다.
▲ 이상길씨
농번기 낚시꾼들의 차량 및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 환경보호과
관련 부서와 협의 후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 이상대씨
어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원항 다기능화를 요청한다.
○ 해양수산과
관련 부서와 협의 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
▲ 김형천씨
축제 지원 예산이 부족하다. 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생태관광과
예산 지원은 어렵고 행정적 지원 확대해 나가겠다.
▲ 홍성돈씨
신서천화력, 주민피해 최소화 하고 피해 발생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과 군 행정이 함께 대처하자.
○ 생태관광과

◆한산면(1월 8일 오전)

▲ 이명원씨
마을 배수로가 협소해 농경지의 침수가 잦다.
○ 건설과
신성지구 배수개선 사업과 연계 필요한 사업이다.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배수 개선 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
▲ 이명원씨
마양-토산 간 군도에 도로개선사업(콘크리트 포장)이 필요하다.
○ 건설과
동지-토산 간 콘크리트 포장을 올해 추진 할 계획이다.
▲ 이을재씨
유산-동산 농경지 잦은 침수 발생으로 피해가 크다.
○ 건설과
현지 확인 후 별도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
▲  최봉래씨
지현리 향교 집입로 50~60m 구간 폭이 협소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 생태도시과, 문화체육과
토지 매입에 다량의 예산이 소요되어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현지 조사 진행 후, 문화체육과에서 토지 매입을 진행하고 생태도시과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김해숙씨
신성리 613번 도로가 교통사고 위험 존재로 과속방지턱 및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 건설과
과속방지턱은 임의 조정이 불가능 하다, 경찰서 및 도와 협의 후 건의자에게 처리 방안 통보하겠다.
▲ 권주석씨
유산리 상하수도 공사로 인해 기존 시멘트 도로 파손 심각하다 대책을 세워 달라.
○ 맑은물사업소
마을이장과 현지 조사 후, 급한 지역 먼저 처리 진행하고 추후 부족한 부분은 예산 확보 후 처리 하겠다.
▲ 장정수씨
특화시장 장애인 주차장의 관리 및 단속일 필요하다고 본다.
○ 경제진흥과
장애인 주차 표지판 추가 설치 및 단속 강화하도록 하겠다.
▲ 이장재씨
마을회관 앞 에 노인들을 위한 운동기구를 설치했으면 한다.
○ 문화체육과
금년도 예산 확보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설치하도록 하겠다.
▲ 이향복씨
토산-마양 간 도로 포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 건설과
군도가 아닌 경작지로 현지조사 후 마을 이장과 상의 후 진행하겠다.
▲ 김영진씨
장기 미집행 중인 도시계획도로 존·폐지 결정 및 외곽도로 개설이 필요하다.
○생태도시과
도시계획도로는 군비로만 충당, 시가지는 보상비 과다 필요, 장기 미집행 지역은 사유재산권 발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
▲ 지현3리 토성 경관이 미관상 좋지 않아 경관 조성이 필요하다.
○생태도시과
경관 조성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 모시타운 뒷길(건지산~일광산) 동물보호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리가 필요하다.
○환경보호과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으나, 예산 확보 등의 이유로 쉽지 않다.
▲ 유희정씨
단상리 1반, 2반 상하수도 공사로 인해 기존 시멘트 도로 파손 심각하다.
○ 맑은물사업소
이장과 현지 조사 후, 급한 지역 먼저 처리 진행, 추후 부족한 부분은 예산 확보 후 처리 진행하겠다.
▲ 주택 쪽으로만 설치된 가로등을 길 주변에도 설치했으면 좋겠다.
○ 미래전략사업단
답변 없음.
▲ 마을회관 옆 유씨 종친회 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하겠다. 주차장 겸 체육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 문화체육과
종친회 땅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면 요청 사항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 정태운씨
충남디자인고등학교 운동장 보수로 인해 인근 농경지에 수렁 발생, 유공관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건설과
U자관 자리 문제가 아닌, 충남디자인예술고-한산중학교 간 배수 개선 사업 필요, 학교 내 배수 체계 재정비 노력하겠다.
▲ 이관재씨
동지-신성 간, 한산-유산 간 과속방지턱이 높고 좁아 사고 위험이 있도사리고 있다.
○건설과, 생태도시과
생태도시과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

◆ 마산면(1월8일 오후)

▲ 이홍구씨
현재 복지관이 40여년이 된 오래된 건물로 리모델링도 어렵고, 문화활력소를 통한 복지회관으로의 운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화활력소를 복지회관이 실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명의 변경이 필요하다.
○ 사회복지과, 건설과
복지회관을 신축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복지회관을 통한 노인건강교실 운영코자 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건물이 해결된다면 노인건강교실 운영 예산은 확보된 상태이다.
▲ 신한섭씨
군간 마을 내 대형 차량 진입을 위한 도로포장이 시급하다.
○ 생태도시과
건의자와 현장을 확인 후 방법을 연구해 처리계획을 답변하도록 하겠다.
▲ 양종옥씨
영농을 위한 경작로 포장이 부족하다.
○ 건설과
예전에는 하천 제방도 포장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포장은 불가하며, 사리부설의 방향을 검토하도록 하겠다.
▲ 백환기씨
이사리와 기산 월기 농어촌도로 구간 중 일부만 확장되고, 일부는 방치된 채 7년이 지났다.
○ 건설과
사업지구선정은 완료되었으나, 승낙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을 못해 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알고 있다. 토지사용승낙이 완료된다면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
▲ 김광규씨
2013년도 경작로 확장은 됐으나, 포장이 되지 않은 구간이 있다.
○ 건설과
건의자와 현장을 확인 후 방법을 연구해 처리계획을 답변하도록 하겠다.
▲ 쾌적한 환경을 위해 경로당의 도배와 안마기구 등의 운동기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 사회복지과
안마기구나 운동기구에 대해서는 바로 검토하여 조치토록 하겠다.
▲ 박정순씨
2인이 거주하는 가정에 10인용 정화조를 묻어 1년에 한번 씩 정화조청소를 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낭비라고 생각되어지는데 해결방법을 제시해 달라.
○ 환경보호과
1년에 한번 씩 정화조 청소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맞으나, 민원인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되니, 정화조 업자들을 소집해 교육과 논의를 통해 민원인에게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박대수씨
서래야 브랜드로 생산되는 특작 농·특산물에 대한 생산과정 지원보다 홍보에 예산을 더 투입했으면 한다.
○ 친환경농림과
행정에서도 노력하겠으며, 의회에도 예산 확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 홍승균씨
농촌이 고령화 되어 현재의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는 가축사육허가 구역이 늘어 날 수밖에 없게 됐다. 지금보다 강화된 가축 사육 제한구역 설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 환경보호과
2013년 개정 시 군의 의견도 제한구역 거리제한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제시했으나, 의견수렴과정에서 현재 시행되는 조례로 개정됐다. 가축 사육하는 군민들의 입장도 있어, 전체적인 군민들 공감대 형성과 합의점을 찾아 해결해 나아가야 할 사항이다.
▲ 최선규씨
‘수박공선회’는 서천군 브랜드로 출하하다보니 공동선별의 과정을 거치는데, 일반출하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있다..
○ 친환경농림과
유통물류비 절감을 위한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 공금란씨
물버들권역의 낚시금지구역 해제를 통해 캠핑장 운영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면 좋겠다.
○ 건설과, 환경보호과, 농어촌공사
공감은 하지만, 낚시금지구역을 해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고려할 점이 있다고 본다. 내수면이용에 관한 것은 농어촌공사 소관이다. 벽오리 물버들권역에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를 같이 해보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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