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 ⑫건설과
2015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 ⑫건설과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5.05.04 12:05
  • 호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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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선 국도 공정률, 올해 안 70%, 내년 완공
마서 산내, 기산 원길 위험교량 6월말까지 정비
천방산권역 종합개발 사업 부문별 사업 착수

올해 부서목표는 ▲지역 활성화와 연계한 친환경적 경관도로 건설 ▲거점자원·지역접근성 개선으로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생태자원 확보 및 친환경적 녹색마을 조성 ▲농촌정주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 소득증대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위한 인·허가 관리 등이다.

■핵심전략사업 추진

◆국도 21호선(서천-보령)확·포장사업 조기 마무리
국도 21호선 비인면 구복리-서천읍 오석리 구간(15.1km, 폭 19.5미터)에 대해 올해 확보한 사업비 450억 원으로 지난해 말 37%였던 공정률을 70%대로 끌어올린 뒤 내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도로가 내년 완공되면 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개원과 장항국가생태산단 조성, 군장대교 건설로 교통량 이용 증가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과 물류비 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된다.

◆지방도 607호선 4차선 확장
올해부터 총사업비 920억 원(재원 한국중부발전)을 들여 2019년까지 5년간에 걸쳐 비인면 성북리-서면 마량리간 지방도 607호선 12km(폭 19.5미터)을 4차선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중부발전측은 지난 1월19일 열린 신서천화력발전소 건립 관계기관 및 부서 회의에서 군이 제시한 안을 수용하지 않고 서면 관내 ‘위험 및 혼잡구간’에만 포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군과 갈등을 빚고 있다.
군은 10월까지 노선 및 사업비 결정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군도 25호선 4차선 확·포장 추진
마서면 송내리-장항읍 창선리(2km, 폭 19.5미터)간 군도 25호선을 2019년까지 총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완공키로 하고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실시설계 용역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생태원-동서천 IC간 국도 건설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간 8.5km(폭 19.5미터) 도로를 총사업비 761억 원을 들여 2020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활성화와 연계한 친환경 경관도로 조성

◆친환경 에코로드 건설
서천읍을 비롯해 장항읍, 마서, 화양, 시초, 서면 등 6개 읍면에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의견과 환경적 측면을 충분히 검토해 쾌적한 도로로 정비로 친환경 에코로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군의 목표는 1.7km의 도로 확·포장이다.
서천읍 두왕-동산간 도로 3.3km(폭 10미터)를 총사업비 82억3000만원을 들여  확·포장한다. 지난해 실시설계 및 일부보상에 들어간 군은 오는 8월까지 500미터의 도로를 확·포장한다.
화양면 남성리-활동리 지내 군도 23호선 도로도 2.3km구간을 총사업비 57억5000만원을 들여 확·포장한다. 오는 10월까지 전체구간 중 500미터를 확·포장하고 토지보상할 예정이다.
47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군도 7호선 서천읍 두왕리-시초면 선암리 지내 군도 7호선 2.8km구간의 경우 지난해까지 2.1km를 확·포장했다. 올해는 11월까지 700미터를 확·포장한다.
장항읍 옥산리 지내 농어촌도로(성옥선) 500미터를 2억원을 들여 확·포장키로 한 군은 올해 250미터를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마서면 산내리와 기산면 원길리 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위험교량인 장신교와 북원교 등 2개 교량을 4억원을 투입해 6월말까지 정비한다.

■거점자원·지역접근성 개선으로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확충
지난 2013년 9월 착공에 들어간 비인 남당리-성산간 북부간선도로(비인 남동-판교 상좌리)는 지난해 말까지 남당구간 및 판교 심동-상좌리 구간(2.7km)의 포장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비인 남당리, 율리, 판교면 심동리에 토공 및 배수공과 가로등을 설치한다. 군은 12월까지 공사 90%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춘장대 IC-해수욕장간 연계도로(사업비 140억원)를 비롯해 △마서 송석리에서 종천 장구리간 송석리 어촌체험마을 진입도로(43억원) △종천 화산리 희리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68억원) △마산면 신장-송림간 봉선-송곡간 관광도로(72억원) 등 4개 개발촉진지구 도로 개설사업은 마무리됐다.

■지역 생태자원 확보 및 친환경 녹색마을 조성
◆한산 죽촌리 경관개선 사업 추진
농어촌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잘 보전하고 자원화해 농어촌 소득과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복지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산면 죽촌리 일원에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4억4400만원을 들여 마을공원과  장승거리, 금마당 공원을 조성하고 가로수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는 7억7600만원이다.

◆마산면 지산리 마을단위 경관조성사업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2년간에 걸쳐 마산면 지산리 일원에 3억2000만원(올해 사업비 1억1400만원)을 들여 지산마을 이야기 길과 ‘이심전심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징검다리 설치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정주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 소득증대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2011년부터 총사업비 230억8300만원을 들여 추진한 마서면을 비롯한 기산, 문산, 판교, 비인 등 5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내년 말 마무리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비는 82억6900만원이다.
올해 임벽당권역 사업비는 명시이월2억800만원을 포함한 13억7100만원으로 2단계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가로수 경관정비, 마을 안내판 설치,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2단계 사업을 준공할 방침이다.
기산권역은 명시이월 2억9900만원과 사고이월 1억6500만원을 포함한 22억5700만원으로 지난 3월 착공한 휴게공원 조성과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2단계사업을 12월 마무리한다.
동백꽃권역은 올해 사업비 14억4900만원으로 기초생활시설인 권역센터는 올 상반기 마무리하고, 소득증대(수산물 집하장과 저온저장고), 경관개선(동백숲 조성 ), 역량강화(교육, 홍보마케팅, 정보화, 컨설팅, 운영지원) 사업 역시 12월 준공한다.
총사업비 49억 원인 천방산권역의 올해 사업비는 19억2200만원으로, 지난 1월 세부설계 용역을 마친데 이어 지난 3월 부문별 사업에 착수했다. 기초생활인 다목적복지센터 공사를 착공했으며 소득사업 및 체험사업은 재모집하고, 교육, 홍보마케팅, 정보화, 컨설팅, 운영지원 등 역량강화 사업과 천방산 둘레길 진입광장 조성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
판교권역은 명시이월 1억8600만원을 포함한 12억7000만원으로, 5월부터 기초생활(공동생활 홈 및 마을회관 구조 변경 착공), 경관개선사업(소공원 기반조성 및 진입로 경관개선), 역량강화(교육, 홍보마케팅, 정보화, 컨설팅, 운영지원) 등 1차년도 연도 말 공사를 마무리한다.

■농촌정주기반 확충(생활환경, 경작로, 용·배수로)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산업기반, 편익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확충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경지정리 구역 내의 기계화영농기반 구축 및 용·배수로 정비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제공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우선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추진지역은 마서, 한산, 종천, 비인, 서면 등 5개면으로 총사업비는 명시이월 1억5000만 원 등 14억2900만원이다. 5개 면에 마을기반 정비를 비롯해 농촌경관개선 사업과 문화 복지 시설 등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내 일원을 대상으로 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도 명시이월 2억6000만원과 사고이월 3억 원을 포함한 18억6100만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지난 3월 총사업비 27억88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일원 농경지 용·배수로 정비사업도 12월 완공한다.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위한 인·허가 관리

◆도로 점·사용 인허가 관리 강화
도로 점용 인허가는 이해관계 당사자로부터 형평성 논란 및 재량 행위로 인한 민원제기의 소지가 발생될 수 있는바 관련법규 및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도로점용료 부과 징수에 철저를 기하고, 불법점용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월 1회 이상 단속 지도한다.
한편 지난해 224건에 1억2235만8000원을 부과한 군은 올해 289건에 1억2677만6000원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도로굴착 공사현장 지도감독 강화
도로의 이중 굴착 및 공사로 인한 군민(도로 이용자)의 피해요인을 예방하고 도로굴착 사업의 시기 및 노선·공법 등에 대한 사전심의를 조정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분기별로 연 4회 도로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도로점용(굴착) 허가조건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도로점용(굴착)허가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또 도로굴착 복구시 공정별 현장을 확인하고, 도로점용(굴착)허가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를 강화한다.

◆전문건설업 등록관리 및 불법행위 근절
관내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종이회사 및 부실업체를 퇴출시켜 건전한 관내 건설업체를 보호한다.
전문건설업 등록업체는 145개 업종에 97개 업체이며 3년마다 주기적 신고업체는 50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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