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노인복지관 ‘벌룬티어 사업’ 우수사례 선정
‘벌룬티어’는 Balloon(풍선)과 Volunteer(봉사)의 합성어로, 지역 노인들과 장애인들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풍선아트를 배우고 이를 봉사활동과 연계,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노인들과 장애인들은 풍선아트 교육을 배운 후 총 6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지난 10월에 열린 서천군평생학습축제 홍보부스에서 풍선아트를 직접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벌룬티어 사업’에 참여한 안영자 멘토는 “풍선아트를 통해 장애인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고 앞으로의 봉사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철 멘티는 “장애인으로 살아오면서 봉사를 받기만 했지 할 줄은 몰랐다”며 “풍선아트를 통해 장애인도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더 열심히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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