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속협 김종원 대표회장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김종원 회장은 장항초교 교장으로 퇴임한 후 2012년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현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한 이후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장과 사업감사를 역임해오다 지난 15차 정기총회를 통해 서천지속협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또 서천군그린리더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서천군 환경보전 행정유공으로 서천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수상 소감으로 “교원으로 40여년 넘는 시간을 지역인재양성에 정성을 쏟은 만큼 남은 인생은 그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역 환경보전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원 대표회장이 맡고 있는 서천지속협은 민, 관, 산, 학이 함께 참여하는 UN이 권장한 서천군의 대표적인 협의체 기구이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금강하구 해수유통 200만 충남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 금강변 생태 복원을 위한 생태연안탐방, 금강생태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 회복방안 포럼, 안전한 학교급식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서천군의 과제와 대응방향에 관한 토론회, 외래종 가시박 제거사업, 유부도 보전방안에 관한 토론회, 지역 마을만들기 토론회 등 다양한 지역의제를 발굴해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의제21 활동 기여 유공으로 충청남도 도지사 기관 표창과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18회 지속가능발전 공모 대상 환경부장관을 받았다. 지난 3월엔 홍성민 사무국장도 충남도 기후변화대응 행정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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