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대죄 (席藁待罪)
석고대죄 (席藁待罪)
  • 뉴스서천
  • 승인 2002.03.28 00:00
  • 호수 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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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 지도는 실종, 내탓이요를.
◎ 미국 핵태세 보고서의 7개국에 북한 포함. CIA국장은 북한이 외부지원 없으면 국가파산 가능 언명. 국방성 차관보는 생화학무기 수출 위협론 제기.
이는 힘을 앞세운 외교적 압박으로 고지선점을 위한 수사? 아니면 영국 옛 식민지 정책인 ‘선 분할 후 통치’의 원용인가?
◎ 금강산 관광비용 지원을 또 퍼주기라고. 금강산 관광은 일부 통일이고, 실태적 통일과 평화통일을 위한 중대한 국가산업. 이는 경의선 복원, 개성공단 육로관광과 직결된 사안.
7천만 민족 중에 반통일분자가 존재하는 현실에 할 말 잃어.
◎ 예술이냐 외설이냐 논란 분분했던 김인규 작가 누드사진이 광주 비엔날레에 초청작가 자격으로 출품 전시.
이는 김 작가 뿐만 아니라 예향 서천의 영예. 사법 판단 전 면죄부 받은 격. 도교육청 판정에도 잣대 됐으면.
◎ 때는 바야흐로 선거철. 많이도 들어본 장항산단 조성이 또 때가 되니 호안도로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운운.
그간 거짓말 번복. 신뢰성 상실, 불신 조장의 악순환. 책임 질 당국도 사람도 없어. 속는 셈 치고 난산을 지켜봐?
◎ 우리의 젓줄 금강 살리고 보전해야.
서천환경연 위시해 대전, 충남·북, 전북 등 4개 시·도 20여개 시민환경단체가 참여해 금강보전 네트워크 창립.
늦었지만 매우 잘한 일. 4개 시·도민도 함께 참여해야. 금강 떠나 서천은 상상할 수 없어. 금강(錦江)을 금강화(金江化)하자.
◎ 식수에 대한 주민 불신 증폭.
흥림저수지는 상수도 보호구역인데도 낚시터화 해 오염 가중, 수도관은 무려 30%가 노후화 돼 예산낭비는 물론 주민 보건에도 큰 구멍.
하지만 군은 여전히 ‘나 몰라라’일관. 혹시 군은 생수·정수기업체의 스폰서? 식수는 주민의 생명수. 군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

<회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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