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아이 2명 출산한 종천1리 김민호·김효숙씨 부부
최근 종천면에 아이 울음소리가 잇따라 들리면서 정적에 휩싸였던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종천1리에 거주하는 김민호·김효숙씨 부부. 이들은 지난 8일 넷째 아이로 딸 시호양을 맞이했다. 시호양의 탄생은 올들어 종천면에 처음으로 출생 신고한 1호 아기라는 명예를 얻었다.
이어 같은 마을에 사는 조성환씨와 차브킨냐 부부도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다둥이 부모인 김씨 부부는 ‘서천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에 따라 출산지원금으로 받는 500만원 이외에 셋째 자녀부터 지급되는 양육지원금 360만원을 3년간 분할 지급받고 조씨 부부는 출산지원금으로 150만원을 받는다.
한무협 면장은 “연이은 아이의 출생은 종천면은 물론 서천군 전체의 경사”라면서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군과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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