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 특집 /도·군의원 후보들로부터 듣는다
■ 6.13 지방선거 특집 /도·군의원 후보들로부터 듣는다
  • 뉴스서천
  • 승인 2018.05.31 10:37
  • 호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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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서면 인터뷰

뉴스서천에서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출마후보들을 잘 알 수 있게 하고 출마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의원 후보와 선거구별 군의원 후보들에게 공통 질문을 주어 서면 인터뷰를 실시했다. 각 후보별 질의 응답을 싣는다.(배치는 투표기호 순)<편집자>

 

<군의원 가선거구>

 

<기호 1-> 노성철(더불어민주당)

민원현장, 공무원과 함께 방문하겠다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자. 장항건재를 27년간 운영하면서 장항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장항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 회장, 서천지역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돕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했으며, 1995년 서천소방서 장항읍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한 이후 23년 동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6만 서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해왔다. 입대 이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단 활동, 국민행복 소방정책에 적극 협력해왔다. 특히 재난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화재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가스자동 차단밸브 설치와 경보형 감지기, 분말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2017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서천군의원을 3(3, 4, 재선거) 출마했으나 3번 낙선을 하고 4번째 출마를 하면서 마을마다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만나는 군민들로부터 찍어달라고 찍어줬더니 당선 된 후에는 군민을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질책을 듣고 있다. 저는 6개 읍·면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면서 군민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군민이 요구하는 민원이 있으면 현장에 직접 담당 공무원과 함께 방문하여 해결하도록 하겠다. 또한 군민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며, 불필요한 정책은 개정 또는 폐지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

3. 농촌이 잘 살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농민의 평균연령이 많이 낮아져야 한다. 서천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도시민의 귀농·귀촌 정책은 물론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시설 확대와 고소득 작목개발, 생산비축소를 통한 농가수익 향상, 문화 복지혜택 확대, 농촌지역 고수익모델 개발 등 다각적인 해결법이 효과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4. 금강하굿둑 해수유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서천군은 현재 가뭄이 와도 논농사는 금강하굿둑 농업용수로 걱정이 덜한편이다. 해수유통을 하려면 우선 농업용수 수급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금강하굿둑이 생긴 이후 하굿둑 하류와 장항항 부근은 토사가 쌓이면서 배의 접안이 어려운 현실이다. 생명력 있는 갯벌을 확대시키기 위해 금강하굿둑 해수유통은 필연적이지만, 하굿둑이 열린다고 해도 하구역 생태계가 온전히 복원되지는 않겠지만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수유통은 필수적이라고 본다.

5.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장항읍의 인구 감소로 인해 장항전통시장은 쇠락했다. 많은 예산을 들여 먹거리동을 만들어 활성화를 시도했으나 아직도 어려운 실정이다. 먹거리동을 대형식당으로 재편성해 지역에서 나오는 생선으로 횟집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주변에 대형 주차공간을 확보해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리라 본다.

<기호 1-> 최현태

생태원 입장료 절반 서천사랑상품권으로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열심히 일하는 일꾼에게 당근을, 진심을 다하는 일꾼에게 당근을, 실력을 인정 받고 요령 피우지 말고, 곧 땀흘리는 사람에게 복이 온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어민과 농민 상인의 목소리는 현장에서 소통하고 현장 중심적인 대변을 하겠다.

3. 농촌이 잘 살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지역 농산물 판매.유통로만들기
) 지역농산물 대형유통로 확보 (군납 급식등)
) 농산물 수산물 서천군 물류센터 설립 (. 소곡주. 수산물. 조기 박대 등등 )

4. 금강하굿둑 해수유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장항은 농촌공업중심 도시가 아니다. 장항은 수산업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이런 도시에서 생명의 줄기인 금강물 공급이 끊기니 사람 속과 서천 앞바다가 썩어가고 있다
.
예전 20년 전 6시 내고향 이란 프로그램에서 항상 갯벌을 가지고(맛조개 수산물 등등) 서천이 살아 숨쉬던 시절이 있었다. 서천이 다시 숨을 쉬고 살아나려면 금강 해수가 다시 유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5.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장항 스카이워크처럼 국립생태원을 찾는 서천군민에게 입장료의 절반을 국립생태원 스탬프가 찍힌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지역 내 재래시장(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 식당, 특산품판매점에서 사용토록 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도록해야 한다.
생태원에서 운영되는 마서직거래장터처럼 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주말 장터를 운영하도록 하겠다.
 

<기호 2->김경제(자유한국당)

농업인의 자긍심 높이는 일 하겠다

1. 나의 인생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장항초와 장항중 장항농공고등학교을 졸업하고 세상에서 꼭 필요한사람이 되고 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14녀 중 장남으로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평범하게 자랐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다.
주변의 권유로 장항발전협의회에 가입해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열정으로 활동했으며 회장에 선출되어 11, 12, 1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삶에 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중앙정부의 장항국가 산업단지 조성 약속이 17년을 미루어지면서 서천군 민이 중앙부처와 착공 투쟁을 선언하면서 위원장직을 수행해 대안사업으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자원관을 포함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13천억원의 투자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4년 군의원에 출마해 군민의 선택을 받아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2. 군의원은 주민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 인가?
군의 사업도 중요하지만 믿음으로 군민들과 소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왔듯이 앉아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문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보고 듣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직접 발로 현장을 뛸 것이다.

군의원은 군민을 대변한다는 말 그대로 군민과 지역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의 입과 눈, 귀가 될 것이며 손과 발이 되어 봉사하고자 한다. 나 자신의 손해나 평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군민의 하소연을 들을 수 있는 군의원, 강한 추진력으로 군민을 대변하고 군민을 위해 뛰겠다.

3. 농촌이 잘살기 위해 시급한 군 정책은?
농촌이 잘살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복지 기반 확충 및 고령, 여성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다. 기본적인 생활비 우선지급으로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차입금에 대한 이자부담을 경감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 진작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실제로 영농에 종사하는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 문화교류 활동에 지원을 함으로써 농업인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문 농업인육성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4. 금강하굿둑 해수유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금강하굿둑 조성 이후 토사퇴적과 급변하는 기후변화, 도시개발 등으로 재해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하굿둑으로 인한 수질악화, 생태파괴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갑문 증설로 금강하구환경문제와 토사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나, 금강의 풍부한 수자원이 확보로 농·공업용수가 공급되는 전북지역에 대한 검토 없는 해수유통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이다. 우선 대체용수 공급대안이 마련돼야 한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해결하려다가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듯이 두 지자체의 꾸준한 소통과 전문기관의 정확한 검토가 이루어지는 개선책이 요구된다.

5.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서천군에서 장항시장은 꼭 가보고 싶은 곳, 장항시장을 방문하기 위해 서천군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먼저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주차장, 편의 시설 및 시장특색에 맞는 시설 등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장사할 수 있는 지원시설 및 상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더불어 청년몰 창업 지원사업과 상품의 다양성, 먹거리 개발 등 시장주변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개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기호 2->나학균(자유한국당)

해수유통 성사만이 살길

 1. 나의 인생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과거 공직생활을 할 때에 느낀 점이 공무원은 항상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갖춰야 조직을 위해서나 주민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신념은 공직을 떠난 후에도 계속되었고 의회에 들어와서도 주민들을 위해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다. 특히 주민들의 민원이 있을 때 잊지 않기 위해 노트에 기록한 후 관계기관, 관련부서 등을 찾아다니며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등 책임감과 성실함,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그동안 군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여론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코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마을 대표인 이장과 부녀회장, 노인회장, 소상공인, 어업인, 장애인, 저소득층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수시로 간담회 또는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여 제도개선 등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자 한다.

3. 농촌이 잘 살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소득이 높아야 하고 생활환경이 쾌적해야 하며 여가선용과 문화향유 등 조건이 갖춰져야 할 것이다.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쌀값 안정은 물론 산지유통을 강화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 종사할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은 중앙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군에서는 부추, 쪽파 등 고소득 작목재배 확대를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서래야 농산물에 대한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 등 대형 거래처 등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해외시장 개척 및 판촉활동을 통한 수출증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영농비부담 경감을 위해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는 것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 주택 리모델링 등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도로 하수도 정비사업 등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현재 추진 중인 새뜰 마을 사업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4. 금강하굿둑 해수유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현재 금강하구는 심각한 수질오염과 함께 해수 흐름의 단절로 인한 토사 퇴적층이 장항항까지 표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해양 생태계 파괴는 물론 어업에 종사하는 인근 주민들의 생계에 타격을 주는 등 폐해가 심각한 실정입니다. 해수유통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하더라도 금강유역 백년대계를 위하여 금강하구의 생태계 복원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받고 있는 지자체에 우리군의 피해를 알려 설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해 해수유통을 성사시키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한다.

5.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침체되어 있는 장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등 대책을 강구했으나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침체 이유에 대하여는 우선 군의 중심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용하는 주민이 많지 않고, 건물이 각각이어서 이용객의 동선이 떨어져 있다고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전통시장이 없었던 옛날에는 멀리 타지역 주민들이 농·수산물을 팔기 위해 장항장에 몰려와 북적거렸으나 시내버스 환승제 실시 이후 장항까지 오기가 불편해 발길이 끊어져 장항읍 전체가 침체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장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용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

<기호 6>박병문(민중당)

농민·농협 참여 농정위원회만들자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30년 농민으로 살면서 농민회 활동을 접하고 다양한 고민과 직접 부딪히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농업·농촌·농민 문제로 시작해 노동자 문제, 자녀교육, 시민사회 역할, 늘 만나는 어르신들의 복지 등을 뼛속깊이 체험하며 해결하는 법을 터득했다.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오직 한길을 걸었다. 충남의 벼 경영안정직불금 제정을 위해 맨먼저 나서서 활동을 했고 충남 농민들과 함께 충남 경영안정직불금을 따냈고, 친환경퇴비지원 사업등을 이뤄냈다.
또한 농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 궃은 일 마다 않았으며, 배우지 못한 한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서어머니학교 교장을 맡아 활동했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군민이 주인이다. 군민이 직접 정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우선 지방의회 회의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군의회에서 하는 일을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

군민 참여 예산제를 확대해 군 예산을 감시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이런 의회, 이런 의원 등 군민들이 바라는 서천군의 미래를 연구하는 소모임과 학습모임을 지원하겠다.

3. 농촌이 잘 살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농촌·농민의 지속가능을 위해 농민수당’(20만원, 240만원)을 도입해야 한다. 농민수당의 절반은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해야 한다.
농민과 농협이 참여하는 지역농정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계획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겠다. 농민의 절반, ‘여성농민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겠다. 아직도 여성농민을 위한 전담부서가 없다. 여성농민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와 제도 정비를 하겠다.

4. 금강하굿둑 해수유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해수유통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만금 방조제가 생기며 조류의 흐름이 바뀐 뒤 서천 앞바다의 갯벌이 죽어가는데 해수유통으로 금강을 살리고 갯벌도 살릴 수 있다고 본다.
농업용수확보를 우선으로 하고, 추진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서천군, 군산시)와 지역주민, 환경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구를 만들어 추진해야 근본적 문제해결 및 원활한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오고, 지역주민들이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우선 가까이 있는 국립생태원과 해양자원관이 있으면서도 서로 연계되어 있지 않다. 전통시장내 먹거리동,수산동, 농산물동을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에 오는 관광객을 상대로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

<기호 7>김원섭(무소속)

6차산업 접목 신농업 적용해야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인생철학이라면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의 즐거움이라 하겠다. 저는 어려서부터 축산과 농업에 종사하면서 내 고향 한산에서만 한산면농업경영인 회장, 한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한산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한산면발전협의회 사무국장, 한산면체육회장,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서천소방서 한산면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하고자 노력을 했다.
또한, 충청남도 도정모니터, 서천군발전협의회 이사, 서천축산업협동조합 이사직을 하며 서천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서천군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서천군축구연합회 회장, 충청남도축구연합회 이사를 하며 지역의 선후배와 함께하는 하는 삶을 살아왔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군의원이라기보다는 서천 군민의 일원으로 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묵묵히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
소외되고 가난한 농업인과 어르신들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분들도 똑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이분들 또한, 행복한 삶을 살 권리가 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밤낮없이 서천군을 돌아다니며 경청하며 이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3. 농촌이 잘 살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는 먼저 노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정책이 이루어져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늙고 병든 몸을 이끄시고 농사일에 매달리시는 어르신을 뵐 때마다 골고루 적용되어야 할 복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매달 나오는 노령연금이나 국가 혜택이 너무 적어 농축산에 의존하거나 자식들에게 의존하시는 어르신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혜택이 필요하다. 젊은 농업인들에게는 6차 산업과 접목된 신농업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기술지원 및 유통비지원, 체험 활성화, 등에 관한 농업 정책이 필요하고 생각한다.

4. 금강하굿둑 해수유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해수 유통은 원칙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다를 살리고 생태계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수 유통이 필요하다. 모든 생태계는 자연 그대로가 보기 좋고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갯벌과 바다는 어업인들에게도 필요하지만, 서천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미래 서천의 먹거리와 관광 활성화로 되돌아 올 것이라 생각한다.

5.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장항 전통시장은 서천의 특화시장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오히려 서천 특화시장보다 입지 조건이 더 좋다. 동백대교의 개통으로 장항은 휴식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편성이 필요하다. 공산품은 이웃 군산과 경쟁에서 뒤질 수 있으나, 그 외 것들은 우리 장항이 아주 우수하다. 
요즘 친환경 상품이 인기가 좋습니다. 서천군에 많은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특화시켜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구역과 근대사의 볼거리 송림 해변과 금강변의 운치를 즐길 휴식처를 제공한다면 장항전통시장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기호 8>김경환(무소속)

단체관광객들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자

1. 나의 인생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다. 저의 삶을 변화하게 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신뢰받는 사람으로 살고자 노력하며 살아왔다. 또 개인적인 사업이나 단체 생활을 할 때 제가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키고자 노력했다. 남과의 약속 이전에 제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여러 가지 일을 해 왔다.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지역경찰과 함께 지역안전지킴이 활동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천군 인명구조대부대장으로서 수상 안전 활동도 열심히 수행 했다. 또한 장항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학교정책 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로 하여금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장항청년회의소 회장직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살아왔다.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외면받거나 어려움에 처한 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신뢰를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겠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서민이 서민의 가난을 더 잘 이해하고, 청년이 청년의 아픔과 시련을 공감하듯 우리 서천군의 상인과 청년, 어민과 농민들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기업유치나 수백억의 예산이 쓰이는 개발사업 등의 터무니없는 헛공약보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작은 공약부터 실천할 것이며 주민들의 민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두발로 뛰어다니는 군의원이 되겠다.

3. 농촌이 잘 살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젊은 농촌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서천군은 고령화와 한계마을의 위기에 다다랐지만 이를 해결할 대안조차 없는 실정이다. 관행농업의 틀을 깨고 지역마다 특작물 개발이나 시설재배 등을 통해 소득을 올리고 로컬푸드 육성과 판매가 선행되어야 하며 우리 지역 농산물을 6차 산업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체질개선을 통해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는 서천, 희망이 있는 서천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농촌의 환경이 개선된다면 젊은 귀촌인과 젊은 농업인들이 서천을 찾을 것이라 확신한다.

4. 금강하굿둑 해수유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금강이 막힌 후 수리기능은 원활해 졌지만 치수기능과 생태기능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상류에는 진흙이 쌓이고 하류에 갯벌이 쌓이면서 생태기능을 잃어가고 있고 수많은 어종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이는 장항항의 몰락을 가져왔고 장항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안겨주었다. 이제는 흘러야 한다. 군산과 상생발전 한다며 생색만 내지 말고 군민이 공감하고 기뻐할 수 있는 상생발전이 이루어 져야 한다. 그 해답은 해수유통이다.

5.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장항전통시장은 시장건물 건축 시 한 건물로 건축이 됐어야 했는데 세 개로 건축이 되다보니 우리가 기대했던 당초 시장의 기능과 모습이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실질적인 상설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채 장날을 제외하고는 구시장보다도 사람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올해 초 군과 상인회는 청년상인 육성과 식당동을 내세워 수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개장 6개월도 안되어서 폐업하는 상인들이 속출하고 있다.
죽어가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무의미한 투자를 계속 하기보다 근본적 원인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 장항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상인들이 조성하고 장항전통시장만의 상품권 발행이나 서천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장항을 찾는 단체관광객들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한 관광 상품도 개발해야 한다. 얼킨 실타래를 풀 듯 하나씩 풀어간다면 장항 주민들이 스스로 찾는 장항전통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군의원 나선거구>

 

<기호 1->이현호(더불어민주당)

행정에 대한 불신 주민들 이해관계 대립으로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보편적인 삶이다.” 제 인생은 참 평범한 삶 자체였다. 정치에 관한 제 생각은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의 최악의 결과는 가장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는 것이다.” “선거란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내 자신을 미사여구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온 삶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저는 천안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습니다. 고향에 돌아와 지역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도둔주유소를 운영하며 서면중학교 총동문회장, 서천고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 서면중학교 지역운영위원, 서면의용소방대 현장관리반장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지역분들에게 감사의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군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해 새로운 의사결정으로 정책을 입안해 현실에 반영해야 합니다. 민주주의국가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인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다수결의 원칙이 제대로 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시민단체와 행정가, 전문가들의 의견이 충분이 반영되어야 하며, 공청회를 통한 주민들의 이해와 의견 반영이 필요합니다. 절대로 다수결의 원칙이 의사결정의 형식적 절차가 되어선 안됩니다.
저는 청년 및 장년층 사이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지역 곳곳의 현안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는 지방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시각으로 성실히 일 할 수 있는 군의원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으로 우리 서천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3.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주민들과의 소통이 먼저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지역에서 소통 없는 행정에 사회적 갈등은 고조되어 가고 있습니다. 행정에 대한 불신은 주민들 사이 이해관계로의 대립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전시적으로 운영하는 소통 창구가 아닌 군민 모두가 알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에서도 투명한 행정구현을 위한 상시적인 감사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그동안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질타이기도 합니다. 지방의회는 과거 감투만 뒤집어쓴 갑질의 상징이 아닌, 올바른 지방분권을 위해 앞서 뛰어가야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지방의회는 군민의 삶의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군민의 눈으로 현장행정을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에 항상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도록 할 것입니다. 주민들과의 현안토론회를 통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며, 각종 인허가에 대한 부당한 간섭과 요구가 없도록 모든 활동내용을 공개할 것입니다.

4. ‘골목상권을 되살릴 방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조성과 제도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입니다. 지금은 빠른 성장보다 경쟁력과 자립할 수 있는 올바른 경제관을 가지고 지역경제를 살펴야 할 때입니다. 지역 농··축산물은 물론 관광자원까지도 지역 경제를 위한 밑그림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지원과 자립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양성이 필요합니다.

5.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금강의 해수유통이 큰 전제조건이며, 서천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금강을 통한 농업 및 공업용수 공급 문제는 해수유통에 따른 염분확산거리, 해수유입량과 유입시간 조절을 통해 현 시설물의 체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토사퇴적 및 민물공급을 차단해 서천연안을 병들게 하고 있는 북측도류제 철거 또한 관철되어야 할 큰 문제입니다. 인위적인 자연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환경재앙을 일으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서천의 몫이어야 한다는 불합리한 점이 안타깝습니다.

<기호 1->조동준(더불어민주당)

선순환 구조 지역경제 시스템을 만들어 내야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대학에 진학하고 성인이 된 이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정의라는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부조리와 불평등, 불공정과 비민주적인 세태를 극복하고 모든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그러한 세상에 저 또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의 삶에서 정의를 추구하고 실천하는 것이 인생의 철학이 되었으며, 이와 함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뜻에 맡기는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대학시절 학보사와 학생운동을 했고, 우리 사회의 진보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시민사회 활동을 했다. 이러한 취지 아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유효한 방법으로 정치참여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다. 서천문화원,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의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서천의 사회경제문화 분야 등에 대해 실제적인 공부를 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되어 총무위원회 부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전국청년위 대변인 등 중앙 정치활동도 열심히 해왔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군의원은 주민을 대신해 행정을 살피고, 민의를 군정에 반영하며 삶의 개선을 위해 선출되는 공인이다. 공인으로서 주어지는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의원 개인의 이익을 탐하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기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 SNS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언론사에 각종 현안과 정책방향 등에 대한 기고 활동으로 저의 입장을 밝히고 주민들로부터 피드백 받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3.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저는 지난 의정활동을 하면서, 우리 군에 가장 시급한 정책은 인구정책을 깨닫고 관심을 기울였으며 군수와 집행부에게도 인구정책에 대해 전면적이고 완전히 새로운 정책적 접근을 할 것을 요구해 왔다. 인구감소의 문제는 비단 서천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고령화와 지역경제 낙후 등을 초래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인구감소로 인한 것임을 파악하고 군청내 전담팀 구성과 사회·경제·문화의 전방위적인 종합대책을 시급하게 수립하도록 했다. 다행히 저의 문제의식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한계마을 대책, 인구감소 대책과 관련된 청년정책 수립, 복합적인 가족친화정책 등 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인구정책은 단순한 출산장려 차원이나 주소 이전하기 등 1차원적 정책에서 벗어나는 것이 관건이며 이러한 점에서 지속적으로 정책적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

4. ‘골목상권을 되살릴 방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농촌지역에서는 골목상권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습니다. 특정한 업종을 제외하고 앞서 말한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중소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정도입니다. 지역의 중소상업인들에 대해 기본소득을 보장하도록 지원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생활임금 도입과 청년수당, 농민수당 등을 수립하고 이것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내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이다.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해 지역내 선순환 구조의 지역경제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와 같은 농촌지역의 경제를 회복시켜주는 것이며, 바로 골목상권으로 표현되는 중소상업인들을 되살리는 방안이라 생각한다.

5.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해양의 오염은 서천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천갯벌의 경우 특히 새만금방조제, 북측도류제, 금강하굿둑 등으로 인해 조류의 흐름이 바뀐 것이 원인이다. 또한 김양식과 어업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원 또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된다.
갯벌의 가치는 비단 환경적인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업을 중요한 산업기반으로 삼고 있는 서천의 경우,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서천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 아니라 과학적인 대책이 마련되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우선적으로는 금강하구의 해수유통과 함께 해안과 연결된 크고 작은 기수역을 복원하며, 무분별한 갯벌 생물 채취와 체험 등을 지양하고 어업에서 배출되는 화학적 오염원을 줄여나가도록 지속적인 계도와 어민들의 동참이 요구된다.

<기호 2->강신두(자유한국당)

친환경 갯벌어업을 생태관광과 연계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서면에서 태어나 좋은 학벌을 갖추진 못했지만 밥상머리 교육을 확실하게 해주신 가족 덕분에 꿈을 갖고 포기를 모르며 한평생 우리 지역을 지키며 살아왔다.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정우가스, 정미소, 목재소, DB보험 등을 경영하면서 마을 이장, 신협 이사, 바르게살기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주민들은 늘 저에게 충고와 지도편달을 해 주셨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초지일관(初志一貫)된 마음으로 일하겠다.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보고, 판단해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 꿋꿋하게 살아가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대변하겠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모든 재난에 대비하고 누구나 편한 질서 유지를 위해 때로는 머슴처럼 주인처럼 일하겠다.

3.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축제의 고장 서천! 머무는 관광, 차별화된 관광서천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마량항, 홍원항, 동백정, 춘장대, 월하성 갯벌체험마을, 다사항, 비인해수욕장 등 바다가 활성화 되어야 인구가 유입되고 서천경제가 회생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농업은 생명의 근원이다. 시초, 문산, 판교, 종천 등 농업을 중심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하고, 축산과 임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4. 골목상권을 되살릴 방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최근 들어 서천군 및 인근지역(군산시)에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등과 같은 대규모 시장이 활성화되고 온라인상의 사이버 유통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영세소상공인 중심의 골목상권이 많이 위축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의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서천군이 발전할 수 있다.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책임질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는 곳이다. 따라서 골목상권을 되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다. 구체적 방안으로 재원확보와 경영선진화를 추진하고 서천군내 금융기관과 협업으로 정책자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소비자를 위해 저렴한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군민들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상생의 협업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

5.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우리 서천의 갯벌은 세계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자연 공간이었다. 그러나 국토개발에 따른 간척과 매립, 이상 기후 등으로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 지역 경제의 근간이 바다이기에, 갯벌은 반드시 살려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통합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서해안 갯벌의 중·장기 관리계획 수립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지난 수십년간 개발행위 등으로 매립되거나 훼손된 갯벌을 복원해야 한다.
셋째, 갯벌복원 전 과정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등 체계적인 갯벌복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넷째, 생태계복원과 생태관광, 친환경 갯벌어업을 연계 복합형 갯벌복원사업으로 확대하고, 갯벌복원을 위한 제도 정비, 기술개발 지원과 국제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갯벌복원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복원된 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기호 2->신영호(자유한국당)

청년이 돌아오는 서천 만들어야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인류의 지식은 경험의 축적이라는 말처럼 나는 경험의 힘을 믿는다. 글로 배운 지식은 쉽게 잊혀 지지만 직접 경험으로 체득한 지식은 절대 잊혀 지지 않기에 경험의 중요성을 인생철학으로 살아왔다.
나는 우리 고향 서천에서 나고 자라며 지역분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왔다. 단순히 서천을 잘 알고 있어서가 아니라 언제나 함께 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국회에서 보좌진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도 지역 현안에 대한 일을 손에서 놓아 본 적이 없다. 6년여 국회의원 보좌진으로서 국정을 경험했고, 국회행정부충남도 등에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서천의 현안을 해결하고 숙원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겠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정치를 시작하며 근자열원자래[近者說遠者來]’를 정치철학으로 삼아왔다. 공자는 논어에서 정치가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까지 찾아온다고 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인 기초의회는 우리 정치 중 사람들과 가장 가까운데 있다. 군의원의 일터는 의회사무실이 아니라 주민들이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늘 지역 분들이 계시는 곳에 함께 하겠다. 지역분들의 다양한 생각을 하나로 모으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가겠다. 특히 서천의 미래를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도 힘쓰겠다. 지역 어르신들의 지혜와 청년의 역동성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하는 서천의 행복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되겠다.

3.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서천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산과 생산활동이 가능한 청년들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올 때 지역경기도 살아나고 고령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청년이 돌아오는 고향을 만들어 예전 활력이 넘치는 서천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
청년이 돌아오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경제인활성화 및 가업승계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읍면별 청년연합회를 군수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도록 요구해서 청년정책의 효율성 및 현장 체감도를 확산시켜 가겠다.

4. ‘골목상권을 되살릴 방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우선적으로는 서천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특성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관광객이 원도심으로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판교는 영화 살인의 추억등의 촬영지였던 사진관과 100년 넘은 양조장, 정미소 등이 근대사의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다. 오래된 골목길 풍경을 잘 보존해 20여편의 영화 촬영을 유치해낸 군산의 사례를 벤치마킹 한다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근본적으로는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인구를 늘리고, 지역의 산업경기를 활성화 시켜가겠다.

5.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서천의 갯벌은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도 풍부해 2008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갯벌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홍수조절을 하며 생태계 균형을 맞춰주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사람으로 말하면 폐, 간 심장 등 주요 장기와 같다. 그동안은 무분별한 간척지 개발로 훼손되는 등 천혜자원인 갯벌이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라도 금강하구와 유부도에 걸친 우리 서천의 갯벌을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보설치 및 해수유통 등 대책사업도 갯벌 회생을 최우선으로 검토해 결정되도록 하겠다.

<기호 2->이준희(자유한국당)

말없는 다수의 소리 찾아가겠다

1. 나의 인생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무엇을 해왔는가?
공경하며 낮은 자세로 임하자는 신념을 갖고 있다. 가까운 이웃을 만난 듯 편안하게 군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간 군민들을 만나 대화하고 말씀을 경청하며 작은 민원이라도 소홀하지 않게 처리하고자 노력해왔다.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자 하며, 민선7기에도 군민의 생각을 읽는 진정한 대변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서천군을 유지하고 든든한 허리역할을 하는 것은 말 없는 다수의 군민이다. 불편함이 있어도 말하지 않고 오히려 불편을 감수하며 살고 있는 분들이다. 그간 우리는 말하지 않는 주민에게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말 없는 주민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는 제대로 된 정책방향을 만들어 낼 수 없다. 군의원이 할 일은 말없는 다수의 소리를 찾아 정책에 반영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다.

3.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서천은 산, 바다 그리고 강까지 천혜의 자원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고장이다. 다만 최근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으면서 주민의 소득은 낮아지고 삶은 팍팍해 지고 있다. 생태적인 삶과 경제적인 부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야 살기 좋은 고장이라고 생각한다. 무너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 군의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업유치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4. 골목상권을 되살릴 방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이마트, 롯데마트에 이어 최근 롯데몰이 이웃 군산시에 오픈했다. 군산시에서도 소상공인의 반말이 거센 것으로 알고 있다. 서천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현재 서천의 골목상권은 점점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패션 관련 업종은 눈에 띌 정도로 쇠퇴하고 있다. 서천의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틈새시장을 찾아 그 분야에 특화해야 한다. 골목상권 적합 업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능력 있는 소상공인을 적극 양성하고 키워야 한다. 젊은 소상공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례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천의 경쟁력을 높일 방법을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

5.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서천의 갯벌은 세계적인 자랑거리이다. 그러나 자연이 감당할 수 없는 화학약품의 사용과 넘쳐나는 해양쓰레기,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집활동으로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서천의 갯벌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업 종사자들의 환경에 대한 마인드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하천하구의 쓰레기 정화를 통한 오염원 제거, 해양쓰레기 수집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전체 갯벌을 유어장화 해 모든 채집 및 체험활동에 수수료를 부과하고 그 재원으로 갯벌생태계 유지를 위한 사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규제와 제도적 관리를 통한 방법이 서천의 갯벌을 살리고 공유지의 비극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호 3>노명구(바른미래당)

특화시장에 현대식 주차타워 신설

1. 나의 인생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어느 위치에서 무엇을 하든 나의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말자는 것이 저의 인생철학이다. 60을 훌쩍 넘긴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많은 회한과 고뇌의 순간들이 닥쳐 왔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서천 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60평생을 오직 서천에 뿌리를 내리고 고향을 지키며 살아왔다. 오랜 시간 정치의 외길인생을 살아왔고,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특보, 대륙으로 가는 길 중앙이사, 안철수 대통령 후보 선거 연락소장 및 연설사, 국민의당 충남본부 부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노동특별위원장, 인권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충남도 검도회 이사, 서천군 검도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서천특화시장 홍보대사, 비인면 율리 모시 홍보대사 등 사회전반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지방의회는 대의민주주의의 터전으로서, 주권자인 군민들을 대신해 지방행정을 감시하고, 지방행정에 군민들의 의견을 접목시키는 역할을 한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항상 많은 주민들을 만나고,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각 지역별 이장단 회의 등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 및 민원을 청취하겠다. 군의원은 군민들의 작은 소리라도 듣기 위하여 항상 주민들 속에 파고 들어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며, 군의원에 당선되면 서천읍에 군의원 개인 사무실을 준비해 군민들이 항상 군의원을 찾아와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3. 살기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장항국가산단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을 활성화 해 관광수입을 증대해야 하며, 서천특화시장에 현대식 주차타워를 신설하여 고객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서천군의 특산물인 서래야 쌀, 판교 표고버섯 등 농수산물의 홍보를 위해 수도권의 대도시에 서천특산물 홍보전시장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함으로써 지속적인 판로와 유통망을 개설, 안정적인 수입을 담보해야 한다.

4. ‘골목상권을 되살릴 방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 ‘서천사랑 상품권의 원활한 유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군에서 조례제정 등을 통해 지역상품권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소상공인들 또한 깨끗한 거리질서 유지, 친절한 마인드등을 가지고 상인회등을 통해 협심하여 노력해야 한다.
또한 상점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특별법의 혜택을 받아,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5.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살릴 방안은?

갯벌이 죽어가는 이유는 학술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우리 자신들에게 있다. 생활폐수와 생활쓰레기를 바다에 버려 해양을 오염시키고, 특히 김양식장 등지에서 불법적으로 화약약품을 무리하게 사용함으로써 바다생물을 고갈을 가져 왔다.
갯벌도 숨을 쉰다.’ 갯벌이 편안히 숨쉴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의식구조 개편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서천갯벌이 회복되는 날까지 갯벌 안식년제를 도입해 죽어가는 갯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자연정화작용을 지원해 줄 필요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환경단체, 시민단체들의 왕성한 활동이 있어야 하고, 지방정부는 위와 같은 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관이 합심해 갯벌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

 

<기호 6>이강선(무소속)

살기좋은 서천, 주민들 의식 전환으로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한마디로 실천이다. ‘살면서 배우고 익힌 것은 실천해야 한다는 말을 가슴 속에 깊이 새겨놓고 살고 있다. 우리들은 세상에 태어나면서 무수히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지만 그것들을 삶의 현실에 실천하는 것은 충분히 많지 않다고 느낀다. 작은 지식이라도 실천한다면 그것은 산 지식으로 사회의 밝은 등불이 될 것이다.
학창시절 미국 유학생활에서 선진사회의 민주주의와 질서문화 등의 경험과 지역사회에서 환경운동과 질서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정의로운 서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고민한 세월이 15년이 됐다.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선진적인 질서문화 확립, 주민들의 환경권과 쾌적한 생활권 보장을 위한 투쟁 등을 통한 행정감시와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직접민주주의의 보완책으로 대의민주주의를 하고 있는 우리는 주민의 대표를 선출해 그에게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게 하고 있고, 많은 사안들에 대해 그에게 대의권을 위임했다. 군의원은 조례 제정 및 개정의 권한과 각종 군수의 정책과 행정을 심의한다. 군의원이 주민들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야 한다. 첫 번째로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로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는 방법이고, 세 번째는 언론을 통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연령별 용이한 접근방식을 활용해 직접 대면하는 방식, 온란인을 활용하는 방식 등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방법을 택해야 한다.

3.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어떤 중요한 시설을 하는 것이 아니고 군민들의 의식 속에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시급한 정책이라고 하면 주민들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식의 전환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설 위주의 정책은 미래지향적이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현실적으로 인구가 적은 농어촌에는 인구가 많은 도시에 비해 예산을 투입해도 소위 투자 대비 이익이 높게 나오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후진국으로 인도나 아프가니스탄 등이 국민소득은 우리보다 한참 낮지만 행복지수는 우리보다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행복은 자신들의 삶에 물질적인 것보다는 오히려 정신적인 측면의 것에 더 집중하고 의미를 찾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살기 좋은 서천을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자연자원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면서 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의식 고취 정책을 구체적으로 펼쳐야 한다.

4. 골목상권을 되살릴 방안은?
서천지역에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으로 인한 폐해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농어촌인구의 감소와 인근 군산과 보령, 부여 지역의 대형마트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시설들과 서비스의 질적 차이로 인해 지역 자본의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과거 우리 지역의 골목상권은 각 읍면 소재지에서 활성화됐었다. 그러나 교통수단의 발달과 인구감소, 4차 산업 등 유통구조의 변화가 영세상인이 주축이 된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있다. 영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질 향상을 지원하고, 군민들 스스로 골목상권 붕괴로 인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군산쇼핑, 보령쇼핑, 부여쇼핑을 자제하고 지역 소비를 서로 권장해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

5.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서천갯벌은 어패류가 살지 못하는 갯벌로 변해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려하지 못한 김 산업 육성으로 생산량 증대에만 관심을 가짐으로써 김 양식을 위한 바다 어장의 관리는 소홀했다. 법으로 금지된 무기염산의 사용, 정해진 김 양식의 양을 초과하는 밀식, 김 가공시설에서 배출되는 오수 및 찌꺼기 등이 갯벌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런 오염은 머지않아 김 양식업에 직접적이 악영향을 준다.
수산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 무기염산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가공시설에 대해서는 정화시설을 통해 세척수 등이 배출되도록 시설지원을 해야 한다. 그러면 갯벌은 조건만 만들어 주면 스스로 복원이 된다.

<기호 7>한일수(무소속)

폭 넓게 주민 의견수렴 하겠다

1. 나의 인생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눌 줄 알고, 소소한 일상에서 기쁨을 함께 나눌 줄 아는 그런 삶을 추구해 왔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다. 매사 겸손하면서도 성실함을 잃지 않는 자세로 항상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저는 직접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농민이다.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많은 만큼 동일 직종에 종사하던 저로서는 군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어떤 것을 원하는지 잘 살필 수 있을 것이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공감하기 어렵기 마련이다. 우리 군은 농민과 어민이 상당수인 지역인데 만약 관련 직종에 종사해보지 않았다면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군민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군민들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직접 보고 느끼며 경험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청사 이전 사업 등 정치적인 문제가 불거질 때면 일부 정치인들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가 갈리는 경향이 있었다. 우리 서천 군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러한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올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현재 장항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장항 산단 투자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과 주변 산업단지를 지원할 수 있는 산업 기반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군 주도의 산업입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단순히 기존의 기업을 찾아다니는 유치활동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본다.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과감한 맞춤형 투자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빠르게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 조성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산업단지의 순조로운 마무리를 통해 서천군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 농업과 수산업, 공업이 맞물린 선진 기업도시로의 변혁이 이루어질 것이다.

4. ‘골목상권을 되살릴 방안은 무엇이라 보는가?
현재 우리군은 인근 지역의 상권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 과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군산 롯데몰의 개점은 우리 군의 지역상권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며, 연말로 예정된 동백대교 개통 이후에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행정 중심의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의 재래시장과 지역 중심 상권 등의 지원시책을 재점검하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례 재개정을 하는 등 행정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5.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갯벌이 죽어가는 가장 큰 요인은 수십년간 해수의 흐름을 막고 있는 금강하굿둑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보며, 해양쓰레기 또한 갯벌환경 조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갯벌을 되살리는 방안으로는 금강하굿둑의 폭이 좁아진 곳의 폭을 주기적으로 넓혀 하구로 흘러가는 물의 양을 증가시키고, 쌓여 있는 퇴적물을 제거한다면 어느정도의 갯벌생태계 복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 장기적으로 금강하구둑 개통을 위한 지속적인 논리개발을 통한 정부정책 변화를 위한 군민의 역량결집이 요구되며,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정부예산 확보 노력 등 갯벌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기호 8>구재칠(무소속)

 주민들의 귀, , , 발이 되겠다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마서면에서 태어나 40년 전 서천읍으로 이사온 후 지금까지 살고 있다. 상인들과 애환을 같이하며 평생 서천을 떠나본 적이 없다. 오직 시장에서 장사만 하며 살아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살아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게 되었다. 그렇게 살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2. 군의원은 주민들을 대변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항상 서민들과 접하며 살고 있다. 이들 주민들의 귀, , , 발이 되겠다.

3.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군 정책은?
산업단지 조성을 하고 있으니 기업이 들어와야 젊은이들이 돌아올 것이다.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구 고령화로 이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4. 골목상권을 살릴 방안은?
소상공인으로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경험으로 터득하게 된 것은 골목상권을 주도하는 소상공인들은 대자본에 의해 억눌리는 사회적 약자라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정부 지원대책이 절실하다. 싼 이자로 대출을 해주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5. 서천갯벌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옛날에 바닷가 마을은 반농반어의 풍요로운 동네였다. 하굿둑을 열어야 한다. 그래야 김 양식에도 도움이 된다. 불법어업도 군이 나서서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

 

<도의원 1선거구>

 

<기호1>전익현(더불어민주당)

관광객 유치하기 위해 KTX 서천유치 필수

1. 나의 인생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배려하는 마음이다. 우리 지역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데 노래, 요가, 태극권 등 다양하고 건전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확산시키고자 한다. 저는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등산을 자주 다니면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이는 건강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서천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있는 장항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관의 운영은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봉사 그리고 섬김에 대해서 많은 체험과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있다.

2. 도의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려 하는가?
6.13 선거에서 승리해 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충남도와 서천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특히 재정력이 약한 서천군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적 지원없이는 자립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충남의 돈보따리를 풀어 들고 와야 한다. 예산확보가 필수적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도지사,전익현 도의원이 함께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힘있는 여당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

3. 서천을 비롯한 충남의 연안어업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청정해역과 바다목장 사업이다. 바다 쓰레기는 심각한 현실로 수자원의 보고인 바다가 썩어가고 있다. 어민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계몽으로 바다 쓰레기 투기를 막아야 하며, 연안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바다목장 사업은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고 생태계 순환으로 어족자원을 풍족하게 유지해 주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이처럼 어족자원의 보호와 더불어 청정해역을 확보할 수 있는 충남도의 지원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4.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충청남도가 해야 할 일은?
서천군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국립생태원,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다. 이는 계절마다 서로 다른 먹거리, 볼거리, 쉼거리가 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갖춘 도시이다.
수도권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KTX의 서천유치가 필수적이다. 또한 서천군 어민들의 삶과 직결된 군산시와의 공동어업구역 확보가 매우 시급한 현안이다. 더우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우량기업 유치는 서천군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사안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현안과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매우 절실하다.

5. 충청남도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의 해결 방안은?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정책은 매우 중요한 국정과제중 하나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위해서는 균형발전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충남의 가장 큰 현안은 바로 편중화된 지역간 불균형이다. 천안을 축으로 하는 북부권은 날로 비대해지고 있는 반면 남부권은 그 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충남의 남북간 불균형은 지역내에서의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복한 충남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충남의 남북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기호2>조중연(자유한국당)

불합리한 해상경계 일제시대 이전으로 환원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는 것을 인생의 나침판으로 삼고 있다. 특히 공직생활을 하면서 인연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으며 절대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사람에게는 신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공직생활 22년을 하면서 서천군청 경제진흥과장, 충남도청 재정지원팀장, 행정안전부 교부세팀·자치행정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했으며 특히 예산 및 회계, 지방재정 업무를 봐왔다.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자 배우는 것을 게을리 않아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 도의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려 하는가?
중앙부처와 충남도청 그리고 서천군청에서의 공직경험과 지방재정의 전문성을 토대로 투·융자 심사강화 등을 위한 행정자치위원회 및 교육위원회, 예결위원회에서 주민참여확대와 투명사회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1~2년차 : 행정자치위원회>소관부서는 지방재정 및 예산, 조직과 인사, 감사 및 홍보 등 도정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부서들로 효율적인 조직 및 인사운영과 투명한 감사, 건전한 재정운영 등 도정에 대한 견제 및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주민 참여예산제를 강화하고, 재정사업 자율평가 및 투·융자 심사를 철저히 하겠으며 출자·출연기관 경영분석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
<3~4년차 : 교육위원회>교육, 학예사무를 담당하는 교육청 소관에 속하는 사항을 다루고 있는 위원회 농촌지역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대하겠으며, 수준 높은 공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개인의 학습능력과 타고난 자질을 배가할 수 있는 교육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

3. 서천을 비롯 충남의 연안어업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충남 연안은 서해안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환황해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1242의 리아스식 해안과 357의 넒은 천혜의 갯벌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연안어업이 죽어가는 이유는 충남의 연안을 따라 다양하게 들어선 산업단지, 공단, 화력발전소 등의 산업 활동과 과거의 농지 및 농업용수 확보, 해수침입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건설된 크고 작은 규모의 방조제로 인한 것이다. 방조제 주변으로는 해수유통이 안되어 퇴적물이 축척되고 방조제 내부의 부영양화 상태의 비정기적인 담수 방출은 인근해역의 해양환경 변화 뿐 아니라 어장을 황폐화 시키고 있다. 인공어초 시설사업과 치어 방류 등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갯벌을 살리고 연안어업을 살리는 방법은 해수유통을 통한 재자연화를 추진하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4.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충청남도가 해야 할 일은?
일제 식민지시절 서천군과 군산시간 불합리하게 설정된 해상경계를 일제시대 이전으로 환원해 역사를 바로잡고 후손에게 떳떳한 유산을 물려주고 서천군 어민들이 마음 놓고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빈번한 해상 수산업법 위반 사례를 막아야 한다.
또한 조류의 흐름을 차단돼 하구로 내려가야 할 영양분을 막아 김 양식 등의 연안어업에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매년 쌓이는 토사가 쌓여 갯벌을 죽이고 어선의 항로를 막아 장항항의 기능을 상실하게 만들고 있다. 금강하구 해수유통 문제에 대해서는 충남도가 도정과제로 추진해 서천군민의 경제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5. 충청남도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의 해결 방안은?
안면도의 1조 원대 대규모 종합관광지 개발사업이 가장 큰 현안사업이며 1991년 관광지 지정이후 현재까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가 기부채납 문제 등으로 사실상 사업이 무산되었다. 안면도개발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사업포기는 결국 사업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30년을 충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왔으나 매번 실패하고 말았다. 사업자 지정이 국내 민간사업자로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되었다. 사업자 유치도 중국 및 해외 기업으로 확대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며 안면도·태안반도 일대를 해양수산관광특구로 지정하고 부동산 투자이민제, 태안군에서 내세우고 있는 토지에 대한 장기 저리 임대 개발방식 등을 적용해야 한다. 또한 외국인들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산 민간항공 취항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실현시켜야 한다.

 

<도의원 2선거구>

 

<기호1>양금봉(더불어민주당)

충남 북부-남부 균형발전 이뤄야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저는 서천군 새마을부녀회장과 제6대 서천군의회의원을 지내며,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보호 활동에 매진했다. 그 후에는 서천실버홈 센터장과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내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 도의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려 하는가?
충남 도민 전체가 편안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사회적 약자의 따뜻한 삶을 위해 통합적인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여성의 출산 정책 및 지원 개선, 육아의 획기적인 정책을 마련해 지방의 인구 절벽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
더불어 잘 사는 충남 복지를 만들어 어르신은 평안하고 안전하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꿈을 키워가는 교육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
충청남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조례, 도시와 농어촌 마을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위한 조례 등을 제정하여 충남 전체의 발전을 추구하도록 할 것이다.
깨끗한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충남형 해양자원순환센터 설치, 훼손된 해안 경관 복원, 농촌 경관복원을 위한 지원체계를 위한 지원방안을 만들겠다.

3. 서천을 비롯 충남의 연안어업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해양과학기술원 서해분원 유치를 통해 서해안의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연계를 통한 양식업 수종 변경 및 해초류 개발 등이 필요하다.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통한 기수역 복원으로 어족 다양성을 확보해야하고, 해산물 활용 블루바이오 산업 개발과 관련 기반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4.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충청남도가 해야 할 일은?
금강하구 해수유통, 해상경계선 조정, 금강과 서해안 생태복원 추진 등을 통한 해산물 전초지기지와 생태관광 중심지역으로 전국적인 생태 및 어촌 관광 메카로 지원해야 한다. 농어촌의 공동체 붕괴가능성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동체복원 및 인구유입을 위한 특별지역으로 지원해야 한다.

5. 충청남도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의 해결 방안은?
북부와 남부의 지역불균형이 발생하는 것이다.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북부 중심으로 인구 및 경제가 집중되어 있으나 다른 지역은 쇠퇴가 심화되고 있다. 충남 도민의 삶의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고르게 발전하는 충청남도를 위해서 농어촌 지역의 특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작지만 강한 기초지자체를 유지 및 특화하도록 해야 한다.

<기호 2->한경석(자유한국당)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피해비용 평가

1. 나의 인생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따뜻한 지역공동체, 살맛나는 사회 만들자조금이라도 더 잘사는 내 고장,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낮은 자세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임하는 저의 자세는 진정성과 성실함이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에 전념하여 왔습니다. 통학 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5독거노인, 장애우, 조손가정, 이주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활동 5복지관, 요양병원, 마을 공동체 등을 위한 공연봉사활동 5어르신을 위한 마을단위 이불빨래봉사활동 3년 등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노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그분들이 다시금 용기를 내고 힘을 얻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

2. 도의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려 하는가?
도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는 역할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예산의 효율적인 분배를 이끌어내고, 도정에 정책 대안을 제시해 행정에 접목시키는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개혁적 마인드, 발로 뛰는 성실함을 발판으로 충청남도와 서천군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한경석이는 기필코 도의회에 입성해, 서천 군민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도정에 반영하고, 서천의 이익을 대변하고, 충남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서천군 필요사업예산을 확보 및 서천군과 협력해 반듯한 서천 ,활기찬 서천을 꼭 만들겠다.

3. 서천을 비롯한 충남의 연안어업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둑으로 막혀있는 금강하굿둑의 물길을 터서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되는 기수역을 확대해 풍성한 어족자원이 유지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특히나 지역 특산물 중에 하나였던 뱀장어 업종은 하굿둑 설치 이후 쇠락되어 오늘 날 씨가 말랐다.
문제는 농업용수에 대한 대안을 세워야 한다는 점인데, 농업용수를 다른 방법으로 조절할 수는 없는지 아니면 시기를 달리해서 수위를 조절할 수는 없는지 구체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또한 화학제품을 이용하는 현행 물김생산 방식에 대해 개선책을 찾고 불합리한 해상 도계의 개선이 뒤따라야 충남과 서천 연안어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

4.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충청남도가 해야 할 일은?
서천군은 특유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 증대 및 머무르는 관광지로서 중기 인프라구축에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국비와 도비를 중심으로 정책적 및 재정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젊은 근로자가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젊은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하는 바, 중견기업의 유치는 물론 향토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 인큐베이팅에 지원 투자에 우선해야 함을 충남도는 인식해야 한다.

5. 충청남도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의 해결 방안은?
현격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상태 유지가 시급하다. 전국 석탄 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가 충남 지역에 밀집해있다. 화력발전소 가동에 따른 미세먼지 증가로 나빠진 건강지수를 산출하고, 주변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적 피해비용을 평가해 근본적이고 효용성 있는 대책안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충남의 미세먼지 경보발령 횟수는 모두 8번으로 2016년과 비교하면 4배로 늘어났으며, 전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 것이 충남지역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기호 6>박영조(무소속)

충남 도내 각 시군, 균형발전 이뤄야

1. 나의 인생 철학은 무엇이며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노력하면 꿈을 이룬다는 인생목표를 정하고 자신이 맡은 일은 반드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일관해 왔다.
각계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연마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자신이 맡은 분야는 전국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와 신념을 가지고 일해 왔다.
정당의 사무국요원을 거쳐 국회정책보좌관, 서천신문사장, 충남도의원, 충남교통연수원장을 역임했으며 전국단위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이사 겸 경영지원본부장으로 발탁되어 경영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재향군인회장과 바르게 살기협의회장, 신체장애인회장등을 맡아 오면서 봉사를 실천하고 국제의료 활동을 펼치며 국제적 감각과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

2. 도의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려 하는가?
두 번의 도의원을 거치면서 농수산경제위원, 건설소방위원, 행정자치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오면서 충남도의 사업과 예산을 조정 하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 도의회에 다시 입성하게 되면 3선의원으로서 충남도의회에 중심에 서서 충남도와 서천군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충남도의 정책사업이 서천군에 최대한 접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3. 서천을 비롯 충남의 연안어업이 죽어가고 있다. 이를 되살릴 방안은?
현재 서천연안은 금강하굿둑이 만들어진 이후 기수역(강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구역)이 생태보고의 기능을 잃어 해마다 토사가 쌓이고 농업용수 활용도 어려울 만큼 질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어민들에 따르면 어로 작업을 위해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의 빚을 얻어 어구 등을 준비하지만 어족자원이 고갈 됐을 뿐만 아니라 어족 또한 심하게 감소해 생산성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금강하굿둑의 해수유통을 통해 바다를 되살리면 잡는 어업과 기르는 어업이 가능해져 해양수산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4.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충청남도가 해야 할 일은?
서천군은 서해안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국내 유일했던 옛 장항 제련소가 있었고 국제항이 있고 금강포구가 어우러지는 등 천체의 조건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충남도 차원의 단계적인 투자 전략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충남도에서 관할하고 있는 서천 월하성 항만 개발사업과 국내 유일한 한산모시재현단지 조성을 위한 충남도의 대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본다.

5. 충청남도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의 해결 방안은?

충남도의 가장 큰 현안은 지역간의 불균형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천안, 아산권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서산, 당진, 태안군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홍성, 예산권은 도청이전으로 인하여 활기를 찾고 있는 반면에 보령, 부여, 서천, 청양권은 급격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하여 침체일조를 걷고 있다.
발전하는 곳은 더 발전하고 침체되는 지역은 더 침체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빚고 있는 것이다.
정부나 충남도의 사업이나 예산도 발전하는 곳에 투자비중이 높은 곳으로 나타나고 있다. 충남도내 각 시·군 간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낙후지역에 대한 특단의 투자전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각 시·군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특별위원회도 구성해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지속적인 투자계획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본다.

서천군의원선거 1선거구 자유한국당2-다 오혁성후보는 자료를 보내오지 않은 관계로 게재하지 못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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