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까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한중일 3국 친선역도경기를 비롯한 각종 역도경기가 대한역도경기연맹, 한국중고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군과 서천군역도연맹에 따르면 오늘(31일)부터 11월13일까지 제29회 충남학습체육대회 및 협회장기 역도경기대회를 비롯해 4개 역도경기대회가 열린다.
우선 오늘(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충남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의 주최주관으로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29회 충남학생체육대회 및 협회장기 역도경기”가 열린다.
이어 3~4일에는 충남역도연맹과 서천군역도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2018 충남도지사배 및 회장배 동호인 역도경기대회”가 열리며 동호인대회 시상식은 3일 오후 6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5~6일 이틀 동안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참가하는 “2018 한중일 국제 친선 역도경기대회가 대한역도연맹, 한국중고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남녀선수 총 40명이 출전해 국내 체급별 대표선수들과 자웅을 겨루는 친선 대회이면서 내년에 있을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전초전인 만큼 매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 시상식을 겸한 폐회식은 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중등부 및 유소년 역도경기”가 열린다.
신기정 서천군역도연맹 회장은 “이번 한중일 국제친선역도대회를 포함해 모두 4개 대회가 서천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서천군의 위상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도 인구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서천군이 대한민국 역도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군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