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지원과 함께 해외홍보 및 마케팅 혜택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9년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산모시문화제는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 및 마케팅 혜택과 함께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군에 따르면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망축제 21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축제를 통해 군민화합을 다지는 한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인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역사성, 전통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문화제의 본질을 살린 것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에서 바람으로’ 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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