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까지 108건 93억 원 건설사업 대상
서천군 건설사업 합동설계반이 지난 10일부터 맑은물사업소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3월30일까지 운영한다. 건설과장이 총괄반장을 맡는 합동설계반은 군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로정비 등 총 108건 93억 원의 건설 사업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현장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고 3월 해빙과 동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설계도서 작성 등 공사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체 측량과 설계 작업을 실시함에 따라 약 4억6000만 원의 설계용역비 절감효과는 물론 사업 조기발주 및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숙원 사항 해결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남용 건설과장은 “합동설계반 참여 공무원의 고유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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