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중학교 김은진, 서천고 송준영, 장항고 노지예 등 학생 3명이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수여하는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수여하는 2019년 여성장학금을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북카페에서 받았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되는 여성문화센터 여성장학금은 여성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수강생들의 수강료 중 일부로 마련된 것으로 가정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성적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한다.

나미혜 센터장은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횟수라는 말처럼 오늘 이후 미래에는 더 크고 소담한 꽃으로 수 만 번 피울 수 있길 바라며 학업이라는 필수의 길에서 희망하는 모든 일이 아름답게 이어지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여성문화센터는 이날 화재로 가옥이 모두 불에 탄 종천면 소재 주민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