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서 취임식…‘한국 예선중앙협의회’ 회장직도 겸직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지난 2월27일 서울 여의도 캔싱턴 호텔에서 제17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제7대 이사장으로 김기웅 (자)해양선박 그룹 회장을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해양수산부 법정기구인 ‘한국 예선중앙협의회’ 회장직도 겸직하게 된다. 김 이사장의 취임식은 18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국내 주요 수출입항에서 항만시설의 관리와 항만 입출항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조합으로, 선박 공제조합을 겸하고 있다.
김기웅 이사장은 “임기동안 한국예선업계의 발전은 물론,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항만 안전관리 등 현안사항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웅 (자)해양선박 회장은 해운대리점을 기반으로 장항, 보령, 당진, 태안, 대산, 평택 등에서 8개의 자회사(예선 및 항만부대사업)를 두고 있으며, 한국해운대리점 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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