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적 떠나 자유롭게 의정활동 펼치고 싶다”
“당적 떠나 자유롭게 의정활동 펼치고 싶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3.14 14:57
  • 호수 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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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학균 의원, 8일자 자유한국당 탈당
​​​​​​​▲나학균 군의원
▲나학균 군의원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원이 지난 8일자로 자유한국당 당사무실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나학균 의원은 뉴스서천과의 통화에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먹던 샘물에 침 뱉고 싶지 않다면서 탈당배경에 대해 말을 아꼈다.

나 의원은 남은 임기 3년 동안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면서 차기 선거에 여건 충족 여부(당선가능성이 높고 경제적인 뒷받침이 가능한 경우)에 따라 한번 더하고 싶지 낙선해서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나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잔류함에 따라 서천군의회 의석 수에서는 민주당(조동준·노성철·이현호·김아진 의원)4석으로 변함없지만 자유한국당은 2(김경제·강신두 의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한편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이후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7대 군의원 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던 나학균 의원은 20162월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에 입당한 이후 지난해 8대 지방의원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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