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FC, 중등부 대전시장기 풋살대회 우승
서천FC, 중등부 대전시장기 풋살대회 우승
  • 편집국
  • 승인 2019.03.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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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나영인 눈부신 선방에 정채민 결승골
▲ 대전시장기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천FC 중등부
▲ 대전시장기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천FC 중등부

서천FC(Football Club, 단장 김연규)가 지난 310일 대전에서 열린 제 13회 대전시장기 풋살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참가한 쟁쟁한 팀들을 물리치고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총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천FC 중등부는 예선에서 2승으로 조 1위를 확보한 후 본선 1위 팀끼리 겨루는 4강에서 청주 CTS팀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서 CH.HIVE와의 경기에서 주장 서천중 3학년 정채민 선수의 결승골과 골키퍼 나영인 선수의 선방에 힘입어 1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눈부신 선방을 펼친 골키퍼 나영인 선수는 경기 전 감독님께서 집중력을 가지고 한발 더 뛰자고 말씀하셨는데 팀원들이 이를 따라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우승까지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은수 감독은 2회 학업을 병행하며 즐겁게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학업을 병행하며 즐거운 축구를 즐기는 훈련시스템을 이어가겠다. 흐린 날씨에도 대전까지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신 학부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서천FC2012년 창단해서 초등부와 중등부로 이루어져 있고 학교 대표 선수가 아닌 순수클럽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내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주2회 전문 코치와 감독으로부터 훈련을 받는다. 국내 축구명문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도 다수 있으며 2014년에는 전국유소년 클럽축구 대표 선수도 2명이나 배출했다.

서천 FC축구 그 이상을 교육한다는 신념으로 학업에 우선을 두고 학생들에게 놀이하는 것처럼 즐기는 축구를 지향하면서 매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서천군의 홍보대사 역할 또한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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