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정금석)는 새 학기를 맞아 서천군 청소년의 균형적인 성장발달과 지원을 위해 3월부터 동아리활동, 자치활동,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사회/참여, 문화·예술, 취미/진로·직업, 스포츠, 성인 분야로 나뉘며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동아리 연합회 ‘지샌달’을 구성, 청소년 및 성인으로 구성된 동아리서포터즈를 구성해 모집 중에 있다. 자치활동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8기 ‘아지랑이’의 활동도 시작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각종 청소년활동 신규 및 기존 프로그램 등이 새 출발을 시작했다.

3월부터 활발히 진행될 프로그램에는 ‘모우다;多 프로그램’(독서, 댄스/마감, 밴드, 요리)과 가족밴드와 타악기 수강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버스킹 라이징스타(이하 킹스타)’와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의 의사결정에 참여해 사회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관련내용을 취재하고 연구하여 지차체와 지역에 정책을 제언하며 다양한 뉴스제작 컨텐츠를 개발하고 실시간 방송체험을 할 수 있는 서천군청소년들만의 ‘청소년 정책참여 Y-열린행정(SC유스룸)’이 모집 중에 있다. 또 3월 30일 토요일에는 2019년 새롭게 단장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시설을 활용한 8개의 놀이부스와 서천군징검다리봉사단에서 진행하는 먹거리부스 및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열린노래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축제’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4시부터 5시까지는 찾아가는 버스킹 라이징스타 ‘킹스타’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문화축제’는 서천군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으로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선정되어 ‘토.토.봄(토요일,토요일은 봄의 마을이다!)’이라는 이름의 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8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봄의마을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버스킹 라이징스타 ‘킹스타’ 프로그램은 군민제안 우수프로그램으로서, 지역 내 학교나 기관, 지역축제 등을 찾아가 공연과 무대를 제공하여 서천군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은 신규 역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이상한 프로젝트’와 ‘월남 이상재와 청소년의 THE한마음(이하 THE한마음)’을 진행한다. 이들은 월남 이상재 선생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며 ‘이상한 프로젝트’는 한국전쟁과 현대사를 다루면서, 그 현장에 직접 찾아가보는 안보·통일프로그램이다. ‘THE한마음’은 2·8독립선언과 3·1만세 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이 운동들이 우리에게 주었던 교훈은 무엇인지 탐구해보고, 공부하면서 2·8독립선언의 발원지인 일본 도쿄를 찾아가 조상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배우고자 한다.

그 외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예정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아래와 같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