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해양쓰레기 자율청소 우수마을 선정
4년 연속 해양쓰레기 자율청소 우수마을 선정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4.04 14:06
  • 호수 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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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마량어촌계, 도지사 표창, 사업비 받아

매년 충남도가 선정하는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평가에서 마서 죽산 등 2개 마을이 4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서 죽산어촌계와 서면 마량어촌계 등 2개 마을 어촌계는 지난달 20일 보령 소황사구에서 열린 2019년 바다지킴이 발대식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사업비로 5000만원과 3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인증마을로 선정된 죽산어촌계는 서천군 및 서천군수협과 협업해 해안가에 방치됐던 폐어구를 처리하고 마을 주민 스스로 매바위 해상공원 제초작업과 죽산해변을 수시로 청소하는 등 상시 청결하게 관리한 점에서 우수하다고 평가 됐다.

, 마량어촌계는 비인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죽산어촌계는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해 어업인 쉼터와 매바위를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량어촌계는 비인항 해양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해 비인항을 아름답게 가꾼다는 방침이다.

김진호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사업을 통해 주민 결속력이 다져지고 관내 마을 중심의 해양쓰레기 수거 관리 체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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