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소시엄 회의가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위원회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과 컨소시엄 기관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각 지역의 자원을 연계·활용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진로체험지원센터 등이 참여하여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오고 있다.
충남은 2016년부터 ‘생태’를 주제로 한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대표기관으로 서천군청,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후변화교육센터가 협업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생태에 대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체험을 통하여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회의에서는 도교육청 담당 장학관, 장학사 와 각 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그동안 결과를 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운영현황을 공유하였으며, 프로그램의 보완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5월부터 전국 초,중,고 대상으로 지역 특화 생태진로체험 당일형, 캠프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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