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면 귀촌인 김순겸씨, 이미용 자원봉사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창용)는 15일까지 지석리 마을회관 등 종천면 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홀몸어르신을 100명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청춘! 오늘은 예뻐지는 날!’ 사업을 추진한다.
5일부터 본격 시작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다시 한 번 청춘’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늘은 예뻐지는 날’의 손톱관리를 포함한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희망종천후원회(회장 지우주)의 후원과 종천1리 부녀회장 등 5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며 관내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이미용 자원봉사자 김순겸 씨는 큰 역할을 수행했다. 종천으로 귀촌한 그는 “미용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감사하고 이미용서비스를 받은 후 만족해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르신을 위해 이미용 봉사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창용 종천면장은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및 희망종천후원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종천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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