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박형준)와 서천YWCA(회장 조순희), 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의장 박언순)는 지난 14일 서천여정보고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과 청소년 건강을 위한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농협군지부와 서천 YWCA가 지난 2006년부터 지역 청소년 복지사업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군지부 직원과 서천YWCA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림여중 및 서천여정보고 대강당에서 전교생에게 주먹밥과 생수,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아침밥을 챙겨먹는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서천YWCA 조순희 회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서 아침밥이 필수”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침밥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섭취하여 청소년 시기를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박형준 농협군지부장은 “청소년기에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으면 학업 성취도도 높아지고,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농협서천군지부와 서천YWCA가 2006년부터 지역 청소년 복지사업으로 매년 공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