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나눔 실천한 장항읍 원수1리 김영재 이장
꾸준한 나눔 실천한 장항읍 원수1리 김영재 이장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5.23 10:24
  • 호수 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항읍 좋은이웃 66호’ 선정
▲‘장항읍 좋은 이웃 66호’로 선정된 김영재 이장
▲‘장항읍 좋은 이웃 66호’로 선정된 김영재 이장

장항읍 원수1리 김영재 이장은 지난 20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대, 조정환)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영재 씨는 원수1리 이장으로 마을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며 거동불편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평시에도 마을회관에 독거노인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함께 하는데 김 이장은 주방장 역할도 맡고 있다.

혼자 있으면 끼니를 거르기가 십상이지요. 회관에 나와 근심걱정도 함께 해야 노년기에 찾아오는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김 이장은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그가 매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후원금을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이번 좋은이웃 66호로 선정됐다.

김영재 이장은 마을 일을 하다 보니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세대 위원장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좋은 복지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