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웅천-대야간 복선전철화 조속 추진해야”
“장항선 웅천-대야간 복선전철화 조속 추진해야”
  • 뉴스서천
  • 승인 2019.05.23 11:34
  • 호수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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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전익현 대표발의 건의안 정부와 국회 제출

충남도의회는 전익현의원이 대표발의한 장항선 웅천-대야간 복선전철화사업 촉구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전익현 의원은 지난 17일 제3112차 본회의에서 발표한 건의안에서 지역 간 차별을 없애는 장항선 전 구간 복선화 완성을 위해서는 조속한 웅천-대야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 사업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의원은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임에도 불구 웅천-대야구간만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외된 것은 안전상의 문제점 및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근본취지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저버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의원은 생태도시 서천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빠르고 쾌적한 친환경 전동차를 운행하는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는 서둘러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서해선-장항선-호남선 및 전라선을 잇는 서해축 고속화 간선철도망의 완성으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전의원은 장항선 구간 중 웅천~대야 구간만 단선화가 된다면 고속철도 정착 역에 서천·장항역이 제외될 수도 있다며 충남도의 지원과 역량을 모아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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