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가 25일 대천웨스토피아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연다. 정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창립대회를 계기로 보령서천 지역에 당의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의회와 행정에 진출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당이 추구하는 ‘함께 행복한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지역사회에서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당규에 따라 후보등록을 마친 지역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3명에 대해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찬반투표로 선출한다. 지역위원장 후보는 이민우 정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창립 준비위원장이, 3명을 선출하는 부위원장 후보로는 최성균, 황태연, 이수경씨 등 3명이 등록했다.

정의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언론사에 미리 배포한 당원선언문을 통해 “당이 강령을 통해 표방한 제반 가치와 목표를 보령서천 지역에 현실로 정착시킬 것을 다짐한다”면서 시민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 노동자의 권익옹호를 위한 활동과 투쟁에 적극 연대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리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과의 연대한다는 방침이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