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회 10위에서 5위, 성취상·모범상 수상
지난 19일 폐막된 제71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서천군이 역대 최고인 5위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해 10위에서 5위로 뛰어오르면서 전년대회 대비 점수가 상승된 시군에 주는 성취상 1위와 함께 모범상까지 거머쥐었다.
도민체전 개최도시인 서천군은 올해 도민체전에 육상 등 19개 종목에 532명의 선수와 임원을 출전시킨 가운데 지난해보다 총점 8350점이 상승한 2만1700점을 따내 종합 5위에 올랐다. 서천군 선수단은 배구 남자일반부, 역도 남자중학교 나하람, 유도 남자 중학교 이충길 등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은메달 12개, 동메달 38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 1위는 천안시, 2위는 아산시, 3위는 서산시, 4위는 당진시가 차지했다.
노박래 서천군체육회장은 “개군 이래 도민 화합의 장인 도민체전을 처음 열게 된 것도 너무나 경사스러운 일인데, 역대 최고의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도민체전은 서천군의 힘을 보여준 역사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화보 / 도민체전 경기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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