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주택 균열, 소음, 비산먼지 등 피해심각
장항읍 이-테크 대형아파트와 서천읍 군사리 공동주택 등 공사로 인해 공사현장 주변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로 인한 집단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장항읍 성주리 이-테크 아파트 공사현장의 경우 주변 성주리 주민들이 아파트 건축공사를 시행하면서 주변지역의 15곳 건물이나 주택의 심한 균열과 소음 및 날림먼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보상과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공사현장 앞에서 지난 28일부터 1개월간 집회신고를 내고 집회현장에서의 군수면담까지 요청해 강력한 피해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서천읍 군사리 서천향교 부근 공동주택 건설현장 주변지역 엮시 인근 주택이 심한 균열이 가고 공사소음 등으로 인한 한 피해를 호소하며 지난 27일부터 집회 신고를 내고 29일 공사현장 출입구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항읍 이-테크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에 사는 한 주민은 “가옥 곳곳에서 심하게 균열이 가고 상수도관이 파괴될 정도로 심하다”며 “건설업체에서는 균열이 간 부분만 시멘트로 발라준 후 아무런 대책도 없다”고 말했다.
장항읍 성주리 피해주민 B씨는 “A아파트는 처음부터 부지 자체가 뻘땅으로 되어 있어 아파트 부지로는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고 현재 주민들의 피해는 이루 말을 할 수 없다”며 “피해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인근 마을주민들까지 합세해 공사를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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