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목욕봉사 실시하는 비인 사람들
어르신 목욕봉사 실시하는 비인 사람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5.29 14:48
  • 호수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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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제공까지... 지역 어르신 ‘함박웃음’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와 행복비인봉사단(단장 강인희)은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비인목욕탕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점심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비인봉사단원 12명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목욕봉사에 참여한 성내리 윤 모 어르신은 개운하게 때만 밀어줘도 고마운데 직접 몸을 닦아주고 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모자라 맛있는 점심까지 제공해주니 기분이 최고로 좋다, “오늘처럼 목욕을 이렇게 호강스럽게 대접 받아보기는 처음이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와 행복비인봉사단(단장 강인희)2017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목욕봉사는 봉사자와 대상자 모두가 만족해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마을별로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월 1회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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