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드신다’는 마음으로 건강식 밑반찬 마련
‘부모가 드신다’는 마음으로 건강식 밑반찬 마련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5.29 14:50
  • 호수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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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 정성가득, 영양가득’ 밑반찬 배달

서천군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5000여명에 이른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3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 4회 차를 실시했다.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건강식 반찬 위주로 6가지의 밑반찬을 구성해 영양불균형 해소는 물론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다.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받으신 김 모 어르신은 거동도 불편하고 혼자 살다보니 음식 해 먹기가 귀찮아 대충 먹거나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데 이렇게 밑반찬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며 온정의 손길에 고마움을 전했다. 안광념 협의체 부위원장은 부모가 드신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손수 밑반찬 봉사를 해주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각종 특화사업 발굴·운영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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