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잡이에 나섰다가 밀물에 고립됐던 일가족 3명이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1시40분께 마서면 송석항 아목섬 근처 해상에서 조개잡이를 하다가 밀물에 고립됐던 A씨 등 일가족 3명이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최장일 서장은 “사고 초기 119구급대원의 빠른 판단과 인근 어촌계장의 선박지원에 힘입어 고립된 일가족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안전한 조개잡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밀물 20분전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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