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생산 농민을 위해 예비비 사용 촉구
마늘·양파 생산 농민을 위해 예비비 사용 촉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7.10 11:32
  • 호수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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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정광섭 도의원 5분발언 통해 주장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태안2)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마늘,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예비비 사용으로 마늘, 양파 생산단가 맞춰주어야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현재의 마늘, 양파의 가격이 1600~1200원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현실과 마을 이장들의 농협 앞 시위 현장 사진과 함께 양파, 마늘, 감자의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은 2월부터 예견된 상황에서 적극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는데도 정부의 안일한 수급조절 정책에 따라 가격폭락이 야기되었다며 예비비 사용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장기적 차원으로는 농협중앙회와 충청남도가 TF팀을 구성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각 농협에 저온저장고 설치 및 농산물의 적절 생산량 조절, 차세대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과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절충을 통해 추진해야 하며, 단기적 처방으로 충청남도와 기초지자체가 예비비 지원을 통해 마늘, 양파수매가를 최소 생산원가라도 보존될 수 있도록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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