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해수욕장 인명구조대 발대식
서천군은 지난 5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올여름 해수욕장 피서객안전을 담당할 ‘춘장대해수욕장인명구조대’(대장 노희공) 발대식을 가졌다. 30명으로 구성된 인명구조대는 지난 6월 24일부터 5일간 인명구조활동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마치고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최근 수년간 익사사고등 수상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없었던 만큼 올해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 앞서 서천군청, 해양경찰, 소방서, 인명구조대가 합동으로 수상인명구조활동을 위한 심폐소생술과 모의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춘장대해수욕장 인명구조대 노희공 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특히 해경인력이 부족한 관계로 해경 없이 민간인명구조대가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만큼 그 어느해 보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대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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