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소식-부내초 서남초 판교중
■ 학교소식-부내초 서남초 판교중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7.16 21:26
  • 호수 9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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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내초 1학기 독서알뜰시장 운영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7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도서관에서 1학기 '독서 알뜰 시장'을 열었다.

독서 알뜰 시장은 한 학기 동안 독서통장에 모인 포인트 점수를 쿠폰으로 교환해 학생들이 평소에 갖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살 수 있는 행사로, 3월부터 책 읽는 부내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화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책을 읽고 꾸준히 모은 포인트를 쿠폰으로 바꾸면서 즐거워하고 평소에 갖고 싶었던 학용품이나 생활용품, 완구 등을 구입하면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2학년 박대경 학생은 “1학년 때 갖고 싶었던 물건이 있었는데 포인트가 모자라 사지 못했어요. 그래서 올 해는 책을 아주 아주 많이 읽었고 포인트가 많아져 그 물건을 살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서남행복교육공동체 예술체험캠프참가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 전교생 49명은 교육청과 다문화 동아리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지원 사업으로 지난 12일 충청남도 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예술체험캠프에 참가했다.

이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분야를 경험해보며 자신의 적성과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체험 과정이다. 이날은 보컬, 생활자수, 냅킨공예, 난타, 방송댄스, 애니메이션, 사물놀이의 6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체험했고, 오후에는 클래식에 대한 기본 설명이 곁들여진 피아노와 현악4중주 공연을 감상하며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오늘은 고전과 현대를 모두 경험했다. 사물놀이 시간에 장구를 두드리니 스트레스도 풀리면서 흥이 났고, 애니메이션은 쉽게 넘겼던 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과정들이 필요해서 몇 장면 만들지 못했지만 재밌었다. 계속 배워보고 싶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담당교사 김은주는 어릴 때 이런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게 평생의 좋은 기억과 자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판교중, 쉼이 있는 행복공간 늘품당개관식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11일 충청남도교육청 행복공간조성사업으로 만든 행복 공간 늘품당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여하였으며, 해금과 밴드 식전 공연과 늘품당 개관 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늘품당이라는 공간은 충남교육청 행복공간조성사업 목적에 맞추어 행복 공간 사업을 시행했다. 공간 위치 선정부터 이름, 설계까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좋게 발전할 품성을 키우며 편하게 쉬는 행복 충전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영섭 교장은 학교에서의 공간은 참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계속 머무르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했던 것 같다. 행복 공간 조성 사업으로 만들어진 늘품당을 통해 행복한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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