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서천소방서 19일 업무협약
보건소는 지난 19일 서천소방서와 ‘임산부 119 구급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서천지역 임산부들은 출산 예정 병원 안심 이송과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 및 병원이송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 대상자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산모와 영아로, 본인부담금은 없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소방서 및 보건소에 비치된 이용 예약 신청서를 작성하고 119로 전화해 응급 이송, 응급 의료진 상담 등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산부들은 또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 분만을 위한 병원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서천군의 많은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산모와 영아의 건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여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서천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950-674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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