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한산농협 2층, 조합원·면민 침 부항 시술
경희대 한의대 의료봉사동아리인 ‘청록회’가 지난 29일부터 8월1일까지 나흘간 한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과 면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영주, 황덕상 지도교수 등 46명의 청록회 회원들은 의료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환자들에게 침과 부항 치료와 함께 약제를 처방하고 있다.
한산농협 농가주부 회원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찾는 조합원과 면민들에게 시원한 수정과 등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안복 어르신은 “경희대 한의대에서 2년 전에도 봉사활동을 와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허리와 다리가 많이 아픈데 봉사단 학생들과 직원들이 친절히 잘 안내해주고 자세히 진찰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관구 한산농협조합장은 “많은 분들이 진료를 받으신 후 좋은 흡족해하시며 7월에 8회 실시한 노래교실에 이어 많은 분들이 농협의 고마움을 실감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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