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시절 가장 연주해보고 싶었던 작품”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장항도시탐험역(옛 장항역) 맞이홀에서 피아니스트 조영웅의 독주회가 열렸다.
지난 5월부터 2달간 열린 '콘서트 장항'에 이어 7월부터 열리고 있는 '콘서트 장항 SUMMER' 의 세 번째 연주자로 무대에 선 조영웅은, 본인의 유학시절 동안 가장 연주 해보고 싶었던 작품, 혹은 가장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1시간 가량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했다.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라벨, 쇼팽, 카푸스틴, 리스트로 이어지는 피아니스트 조영웅의 열정적인 무대에 장항도시탐험역 맞이홀을 가득채운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호했고 이에 조씨는 3곡의 앵콜로 화답했다.
바이올린, 오보에에 이어 피아노의 독주 무대를 선보인 '콘서트 장항 SUMMER' 는 8월에는 첼로, 기타와 바이올린의 듀오, 재즈 피아노와 트럼펫의 듀오 등 다양한 무대로 서천 군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콘서트 장항 SUMMER' 는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진행되며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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