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 대상지에 봉선저수지 일원 포함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 대상지에 봉선저수지 일원 포함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8.09 07:19
  • 호수 9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2월까지 2억3000만원 투입 볏집존치·쉼터조성

올해부터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 추진 대상지역에 봉선저수지 일원이 새롭게 추가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7개월 동안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 생물다양성 추진협의회를 열고 사업공고와 청약신청 접수를 받은 뒤 다음 달 농가와 영농법인 및 단체와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체결한 농가와 영농법인 등에게는 10월 사업 계약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금강제방에서 1.5km 이내와 봉선저수지 일원으로, 계약대상은 경작 농민은 물론 영농법인과 단체 등이다.

군은 올해부터 내년 2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하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에 총 233333000(국비 7000만원, 도비 81666000, 군비 81667000)을 볏집존치(400ha), 쉼터 조성(30ha)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이란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쉼터와 먹이를 제공하는 것으로, 철새 쉼터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게 생태계 보전 활동비를 지원한다.

<고종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