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잡이 어선 뒤집혀 1명 숨져
자하잡이 어선 뒤집혀 1명 숨져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8.12 08:40
  • 호수 9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고가 난 해역에서 수색잡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고가 난 해역에서 수색잡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장항신항 신항으로 옮겨진 사고 선박. 자하잡이 그물엔 뻘이 가득 들어있었다.
▲장항 신항으로 옮겨진 사고 선박. 자하잡이 그물엔 뻘이 가득 들어있었다.

11일 오전 9시경 어선이 뒤집혀 1명은 구조되고 1명은 숨졌다.

이날 사고가 난 진선호(2) 선장 김 아무개(75)씨 부부는 동개야수로 아시레섬 인근에서 자하잡이를 하던 중이었다.

사고 발생 후 부인은 해경에 구조돼 원광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김씨는 오후 1시경에야 숨진 채 발견됐다. 보령해경은 김씨를 찾기 위해 헬기를 동원하는 등 4시간여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다.

보령해경은 전복된 선박이 어구를 끌던 중 무언가에 걸려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는 숨진 김씨의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허정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