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나들이 버스 승하차 도우미제 운영
어르신 나들이 버스 승하차 도우미제 운영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08.22 10:56
  • 호수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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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특화시장 상·하행 버스정류장 시범운영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버스 승하차 도우미는 어르신들의 짐을 나르거나 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버스 승하차 도우미는 어르신들의 짐을 나르거나 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나들이가 편해질 전망이다. 군이 버스편으로 나들이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버스 승하차 도우미제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지난 20일부터 연말까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천특화시장 상·하행 버스정류장에 시범적으로 도우미 4명을 배치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무거운 장 짐을 나르고 들어주며 손발을 대신하게 된다.

운영 시간은 어르신들이 집중적으로 이동하는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에 배치돼 버스를 타고 내리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버스 노선 정보 안내까지 병행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경제과 유철현 교통팀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 발판을 오르내리시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바깥나들이를 하실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도 농어촌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살펴 하나씩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어르신 버스 타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와 그늘막 설치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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