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과 성금 등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각 읍면별로 정리하여 싣는다.<편집자>
NH농협 서천군지부, 추석맞이 백미 100포 기탁
지난 3일 NH농협 서천군지부 박형준 지부장은 지난 3일 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75만원 상당 쌀 100포대를 기탁했다.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쇠고기·송편 전달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와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현석, 장건용)는 지난 30일 추석을 맞아 120만 원 상당의 쇠고기와 모시 송편을 취약계층 34가구에 전달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홀로 생활하는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 행복한 시초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시초면봉사회 쌀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천군 시초면봉사회(회장 신명숙)는 지난 30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10kg 쌀 17포를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웅천장례식장 허유행 대표 기산면 성금 기탁
기산면 산정리에 거주하는 보령 웅천장례식장 허유행 대표 부부가 지난 29일 기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기탁했다.
허유행 대표는 “기산솔바람공동체에서 매월 실시하는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반찬 배달로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으로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과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사업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산사랑후원회·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는 지난 29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성락)와 함께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로 관내 120가구에 전달했다.
행복꾸러미에는 한산모시 송편, 라면, 부침가루, 식용유, 한과, 모시 양말 등이 담겨 있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꾸러미를 전달받은 이웃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에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산모시조합 모시양말 기탁
사회적 기업인 (사)한산모시조합(대표 임은순)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지난 28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150만원 상당의 모시 양말 300켤레를 기탁했다.
임은순 대표는“기업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공헌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모시양말은 추석 맞이 행복꾸러미와 함께 명절 소외계층을 찾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마산면기관단체협의회, 성금 기탁
마산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이길량)는 지난 28일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에 이웃 사랑을 위한 후원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허정균·김구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