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도의회의장상·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
지난 17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도 문해한마당 및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오경희 어르신이 충남도의회의장상을,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나화자, 서천군노인복지관 권선자 어르신 등 2명이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올해 여든여섯 오경희 어르신의 작품 ‘풀각시 친구’는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친구들의 이름을 써보며 그 시절을 추억해보는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성구 자치행정과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글자를 통해 나를 포함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며 “본인의 삶, 나아가 공동체가 건강해지는 문해교육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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