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1938 야시장’ 주말 시범 운영
‘장항 1938 야시장’ 주말 시범 운영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10.02 16:08
  • 호수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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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 간 장항의 집과 미디어문화센터 앞 광장
▲지난 27~28일 양일간 시범 실시한 야시장 모습
▲지난 27~28일 양일간 시범 실시한 야시장 모습

군은 10월 한 달 간 장항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장항 1938 야시장을 시범 운영한다.

현재 신축 중인 장항의 집 운영사업의 하나인 장항 1938 야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총 12대로 구성된 매대에는 이색먹거리 매대 9, 공예품 매대 3대로 10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10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27~28일 양일간 사전 실시 결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앞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장항읍을 중심으로 복지, 교육, 건강, 로컬푸드 유통 등 복지·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 개발해 마서, 화양 등 배후마을까지 함께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장항의 집 신축, 가로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야시장 운영은 올 1월 참여자 모집을 통해 구성된 인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메뉴 개발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준비해왔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참여자 모집으로 청년과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도시건축과 노은주 도시재생팀장은 “‘장항 1938 야시장은 주변 상권과 최대한 충돌하지 않고 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특화된 음식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접목해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 거점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항 1938 야시장은 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며, 장항선셋페스티벌 기간 중 2~3일은 장항의 집 신축 주차장 부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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