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소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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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9.10.03 10:31
  • 호수 9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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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재정거버넌스 구축 연구모임, 효율적 재정운영 모색>

충남도 재정운영과정에서 도의회의 재정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27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공휘 행정자치위원장과 김연 문화복지위원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충남공공공투자관리센터 역할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혁 고양시정연구원 부원장은 보조금 사업의 효과적 운영에 관한 제언, 이세구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공휘 위원장은 도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모색하고 보조금 사업의 효과적 운영이 이뤄져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견제·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도 재정운영 프로세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향후 연구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조승만 의원, 일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 대표 발의>

도의회 조승만 의원은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자발적인 도민 참여 유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충청남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27일 입법예고된 조례안이 의결되면 충남도와 도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은 행사나 회의 주최시 재난상황 같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일회용품 안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도민을 대상으로 홍보·교육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저감한 업소는 환경우수업소로 지정해 홍보하기로 했다.

조승만 의원은 과도한 포장지와 무분별한 일회용 컵 사용 등으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일회용품 사용 후 처리를 위한 소각장과 매립장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계양 의원, 수소산업 체계적 육성 조례 대표 발의>

도의회 이계양 의원(비례)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충청남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27일 입법예고된 조례안에 따르면 수소산업 육성 계획 수립·시행 기술개발 촉진·지원사업 추진 수소산업위원회 설치·운영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사업 추진 등이 담겼다.

이계양 의원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소산업이 신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환경오염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인 수소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라고 설명했다.

<정광섭 의원, 곤충산업 육성·지원 조례 대표발의>

도의회 정광섭 의원이 블루오션산업으로 떠오르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한 충청남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정광섭 의원이 대표발의해 입법예고된 이 조례안에 따르면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수립과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술개발·연구사업·상품화 지원, 농가와 생산자단체에 곤충 사육 및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 구축, 곤충 생산단지·체험학습장 조성 등의 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우수한 곤충 종자 개발·보급과 질병발생 관리체계 구축, 사육환경 기술개발·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곤충종자보급센터설립 근거도 포함됐다.

정 의원은 곤충산업은 녹색성장시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유망 농축산 업종이라며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100만 종이 넘는 곤충의 자원·산업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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