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총력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총력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0.03 10:40
  • 호수 9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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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소독·차단방역으로 예방…의심축 신고 당부

군은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23일 김포와 강화까지 확산되자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소독약품 600kg, 생석회 14t과 야생동물 기피제 100, 구서제 50kg을 양돈농가에 긴급히 공급하였고, 서천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12회 이상 양돈 전 농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운영된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24일 자로 서천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5개반 17명으로 확대 편성해 24시간 만일의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박래 군수는 25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통행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한편, 양돈농장을 방문 해 소독실시, 출입차단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서천군에는 14개 양돈장에서 돼지 22,200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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