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황...전국 37개 우수클럽 참가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황...전국 37개 우수클럽 참가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9.10.09 22:29
  • 호수 9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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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한 전국대회로 자리 굳혀
▲U-12세부 우승을 차지한 동두천 두드림FC
▲U-12세부 우승을 차지한 동두천 두드림FC

지난 10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천군 종합경기장 보조구장 및 서천군 일원에서 제 3회 서천군수배 우수클럽 초청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서천 FC를 포함해 전국 우수 클럽 37개팀이 참가해 선수 및 가족 등 2000여 명이 서천을 찾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명실상부한 축구로 서천지역을 전국에 알리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진행된 대회에서 U-8세부(1,2학년) 5개팀, U-10세부(3,4학년) 16개팀, U-12세부(5,6학년) 16개팀이 출전해 열띤 접전을 펼친 가운데 U-8세부 우승은 전북유나이티드, 준우승은 평택JS축구클럽이 공동 3위는 전북풋볼아카데미, 대전하이파이브, 서천FC가 차지했다.

U-10세부는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최광희 축구교실팀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준우승은 전북 풋볼아카네미, 3위는 구미FC, 4위는 평택JS축구클럽이 차지했다. U-12세부에서는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박빙의 접전 끝에 동두천 두드림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구미FC팀이, 3위는 경기화성 피닉스FC, 4위는 전북 풋볼 아카데미가 차지했다.

이 대회 운영위원장 서천FC 김연규 단장은 경기장을 찾아 어린선수들을 격려해 주시고 본 대회 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신 노박래 군수님과 조동준 서천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내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천이 비록 작은 시골지역이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어느 대도시보다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대회였고, 매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타 클럽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뿌듯하고 우리지역 선수들 또한 강팀들과 경기를 치루면서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앞으로도 축구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한 전국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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