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재향군인회, ‘제67주년 재향 군인의날 기념식’ 성황
서천군재향군인회, ‘제67주년 재향 군인의날 기념식’ 성황
  • 김구환 기자
  • 승인 2019.10.10 15:38
  • 호수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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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안보해소를 위한 주민안보계도 다짐
▲참석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만세삼창 퍼포먼스 행사를 하고 있다.
▲참석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만세삼창 퍼포먼스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67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각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의 다짐제창, 시상식, 안보결의문 낭독,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서천군재향군인회는 참석한 시각장애인들을 배려해 행사내용과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한 점자팜플랫이 큰 호응을 받았다.

강성민 서천군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2년 재향군인회 창설 이래 벌써 6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고,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의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최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서천군재향군인회는 지속적인 주민안보계도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향군은 최근 주변국의 역사왜곡과 경제도발 등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구환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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