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보령시 오천면 허육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배 A호가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에 배에 타고 있던 7명을 구조한 뒤 선박을 안면도 대야도항까지 예인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호는 암초 부근에서 낚시하던 중 조류에 의해 떠밀려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 임동중 기획운영과장은 “암초 주변에서 낚시를 하지 말아달라”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지해 ‘해로드앱’을 미리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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